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尹敏淑
2009.09.22 17:20
코주부님!!

채송화. 코스모스.밤. 고추는
우리동네도 지천이어서 하나도 안부러운디
꽃게. 우럭. 놀레미.새우 는
나두
보고 따고 잡고 묵꼬 싶포라~~~

근데
왜 그런날이 그렇게 싶게 오지 않치.
마음은 늘 그렇게
파아란 가을하늘의 뭉개구름처럼
두둥실 덕적도로 향하는데..........
그날을 꿈꾸며
산골에서 덕적도를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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