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오작교
2012.11.06 08:19

아침 수영장에서 나오는 나를 붙잡고 초롱님이 하시는 말.

"생일 잔치상 다시 좀 차려 주세요. 꼭이요!."

 

참내,

자기들은 이 비오는 날 신나게 놀러 가면서 나에게는 생일상을 다시 차려 놓으라니......

 

imgA2B_tmp.jpg

어쨌거나

언제나 소녀적 감성을 잃지 않고 살아 가는 고운초롱님의

생일은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모처럼 떠나는 여행길,

기분 좋은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을 정취를 가슴 가득 담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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