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야 친구 ♣ 고이민현 ♣ 친구야 친구 ♣ 가슴이 아파 본 적이 있는가. 햇살 좋은 아침에 향긋한 차 한잔을 마시며 울어 본 적이 있는가. 우는 데는 이유가 없다. 떠난 님이 그리워 우는 것도 아니고, 못 다한 꿈이 있어 우는 것도 아니고, 그저 통속한 세상 애절한 사연도 아니고 가슴이 아파본 적이 있는가..? 하늘을 보며 눈이 시려 울어 본 적이...
♣ 친구야 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