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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해
2017.05.03 02:33:34 (*.159.57.203)
3889


작 품 명 : 안개 낀 강변
작품규격 : 12M(60cm x 40cm)
장 르 : 한국화(수묵담채)
창작년도 : 2008


자비를 베푸소서


어디선가 햇살같은

봄이 눈앞에 가득한 날

아픔 가득한 세상살이 조차

생노병사의 업보 따라 흐른인연

꽃잎 이 피는듯 피어나는 환희

오호라 이제야 눈을뜨고

그 세상을 바라보며 벅찬 감동

쌓이고 쌓인 인연의 울타리 넘어

다가오는 자비의 손길

눈 감으면 벅차 눈물 가득한 감사

부디 오소서

부처님 오신날 업드려 절하는

간절한 소원

빈손 내보이며 갈망하는 발원

부디 받아주소서

이 모진 세상의 가냘픈 인연 찾아

봄이 가득한 날 오신

님이시여 부디 가엽은 중생을 위해

자비를 베푸소서



부처님오신날 을 맞으며 읽어주신 분들의
하루하루가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과 행복이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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