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주도하에 이루어진 '기생 관광'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행한 증명서도 있음. 등록된 여자만 8천명에 이른다고 함. 나라가 앞장 서서 젊은 여자들에게 매춘을 권장하고 장려에 독려까지 함.
일본 변태남들이 입에 담을 수 없는 짓거리를 하고 심지어 살인사건까지 일어나자 국민들이 분노, 시위를 시작함. 이대 학생들은 김포공항까지 가서 피켓 시위까지 했는데 그때 일본남들이 전쟁 때는 우리가 돈이 없어 못 줬지만 지금은 우리가 부자가 됐으니 돈을 (35불~60불/ 당시 하루 노가다 일당이 360원)주는데 왜 그러냐 였음
반대 시위로 대표적인 분이 이우정님과 김문숙님 임.
정부에 항의를 하자 이딴식의 지랄. 과도기면 뭐, 매춘을 국책사업으로 계속하겠다는 뜻?!
그때나 지금이나 국민을 개돼지 취급하는 정부의 태도에 울분에 찬 이우정님의 대답. '그리 좋으면 당신 딸부터 내놓으세요!'
김희애 주연의 '허 스토리' 영화의 진짜 주인공임.
정태춘 노래 '육만 엥이다' 의 가사를 들어보면 진심 기가막힘. 신칸센 기차요금 육만 엥이면 한국 가서 은어 잡이하고 조선기생 관광(매춘)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고 부채질하는 기막힌 현실을 꼬집은 다큐 가사임.
++2020년 SBS 스페셜 584회 다큐인데 우연히 글을 보고 놀라서 찾아서 봄.(시간 되시면 강추) 일본이 하도 정부 주도 정부 주도하길래 도대체 왜 저딴 소리를 하는가 했더니 이런 끔찍한 일이 실제 있었음. 진짜 매춘을 정부 주도로 했다는 게 여전히 믿기지 않았음.
박정희(두 딸의 아버지이기도 한) 일당이 국짐의 근간이라면, 이들은 정말 매국 범죄당 맞음. 한국 젊은 남자는 전쟁터에 헐값에 팔고, 젊은 여자는 헐값으로 매춘을 시킴. 이러니 위안부 문제에 일본이 고따구로 나온 것임.
육 만 엥이란다 후꾸오까에서 비행기 타고 전세 버스 부산 거쳐,순천 거쳐 섬진강 물 맑은 유곡 나루 아이스 박스 들고, 허리 차는 고무 장화 신고 은어 잡이 나온 일본 관광객들 삼박 사일 훌코스에 육 만 엥이란다 초가 지붕 위로 피어오르는 아침 햇살 신선하게 터지는 박꽃 넝쿨 바라보며 니빠나 모노 데스네, 니빠나 모노 데스네 까스 불에 은어 소금구이 혓바닥 사리살살 굴리면서 신간선 왕복 기차값이면 조선 관광 다 끝난단다 음, 음 육 만 엥이란다 초가 지붕 위로 피어오르는 아침 햇살 신선하게 터지는 박꽃 넝쿨 바라보며 니빠나 모노 데스네,니빠나 모노 데스네 낚싯대 접고,고무 장화 벗고 순천의 특급 호텔 싸우나에 몸 풀면 긴 밤 내내 미끈한 풋가시내들 써비스 한 번 볼만한데 음, 음 환갑내기 일본 관광객들 칙사 대접받고,그저 아이스 박스 가득,가득 등살 푸른 섬진강 그 맑은 몸 값이 육 만 엥이란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좆돼부렀다...
1992.6. 곽재구 시, 정태춘 곡 ( 곽 재구 詩集 서울 세노야 중에서 “유곡나루” 전문과 작곡자 일부 가필 )
출처 : 솔로문의 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