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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9.11.03 12:10:10 (*.56.3.21)
1196

안녕하세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어요

한국에 와서 첨으로 맞는 초겨울의 날씨네요

바람도 많이 불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가 마음도 춥게 하네요

 

어제는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오랜만에 학교 친구들과 함께

하루종일 찜질방에서 지냈답니다

중고등학교때 농구를 함께 하던 친구들인데(제가 농구선수였거든요...ㅎㅎㅎ)

한국에 올때마다 매달 한번씩 만나는 친구들입니다

물론 그친구들은 몇십년을 만나오고 있었지만~

 

오랜만에 함께 한 친구들과 찜질방에서의 하루는 즐거웠지요

점심도 먹고 한증막을 드나들며 하하..호호...깔깔깔~...

옛날 이야기들 하면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요건 비밀이지만 물론 옷은 입지 않았겠지요..(상상하세용~)ㅋㅋㅋ)

 

암튼 학교친구가 젤 좋은 추억의 사간들이였던 같아요

이젠 중년의 친구들의 모습이지만 저마다 노련함이 배여

너무도 웃어 배꼽이 빠지는듯 했습니다

한국에 와서 오랜만에 스트레스를 풀었답니다요....

암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컴에 앉아 놀고 있답니다

날씨가 좀 쌀쌀하네요

내일부터는 좀 풀린다고하는데

이놈의 신종플루때문에 난리도 아니네요..

지금도 TV뉴스에서 심각하게 전하네요

집에 편찮으신 노인이 계셔서 ~....저도 걱정이네요

 

사랑하는 오작교의 모든님들~...

감기조심하시고 건강 챙기시기를...

 

오늘고 차거운 날씨지만 모두 기분좋은 하루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고마워요~........*^.^*

 

 

happy.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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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09.11.03 17:00:18 (*.27.111.52)
고이민현

찜질방에 옷을 입지않은 농구 선수들의

늘씬한 裸身을 생각만 해도 으흐흐.......^)(^

 

주책이 서너말은 넘지요?......ㅎㅎㅎ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태평양을 건느세요.

댓글
2009.11.03 19:09:14 (*.56.3.21)
데보라
profile

ㅎㅎㅎ..우리 고이민현님/....주책이 서너말~...

당연히 찜질방인데 그렇죠...뭐~...

그래도 까운은 걸친답니다...ㅋㅋㅋ

 

네 고마워요!....그럴것 같애요

한번씩 친구들 만나는게 기쁨입니다

학교시절에 느끼지 못했던

중년의 나이에 느끼는 흐믓함도 있지요

댓글
2009.11.04 20:02:38 (*.206.15.58)
여명

오랫만에 친구들과 재미난 시간을 보내셨군요.

남은 시간들도 행복한 시간 이시기를 바래요.

댓글
2009.11.22 11:23:37 (*.56.3.21)
데보라
profile

여명님/....안녕~

날씨가 흐리더니 구름사이로 햇살이 살짝...

날씨가 많이 풀렸네요

 

네..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스프레스 확 플고 왔습니다

한국에 오면 전 한증막을 꼭 가지요

미국에도 사우나는 있어도

한국처럼 이렇게 잘 되어 있지는 않지요..

 

네~..좋았습니다...또 가고 싶지요

동네라도 갑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행복하게 보내세요

댓글
2009.11.05 05:08:44 (*.214.16.167)
알베르또

혹시 국가 대표 선수는 아니셨나요?

당연히 키가 크신 멋쟁이시겠구요.

후회없도록 멋지고 즐겁게 시간

보내시고 오세요. 저도 가고 싶어

죽겠는 사람입니다. 

댓글
2009.11.05 14:28:44 (*.56.3.21)
데보라
profile

알베르또님/..잘 계시지요

ㅎㅎㅎ...국가대표까지는 그렇구요

선수생활은 했지요

키는 ?..네~ 조금 큽니다

멋쟁이?....네~ 멋쟁이입니다....ㅋㅋㅋ

 

한국에 한번도 오시지 않으셨어요?

한번 오세요...미국생활을 아는 제가 아픈 마음을 건드렸지요

쉽게 오실 수도 없지요..하시는 일이 있으시면~...

제가 마음껏 즐기고 나중에 다 이야기 해드릴께요..

미안하구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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