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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10.01.13 17:21:24 (*.56.3.21)
1189

1어 나서



 




 


2런 여자의 얼굴을 보며



 

하루를 시작한 지가



 




 



3년이 지났다



 




 



4기기만 했더라도 좋았으련만~~~



 

이렇게 결혼해서



 




 



5랫동안 같이 살게 될 줄이야



 

에휴~~~



 



6신이 고달퍼도




 

이젠 어쩔 수 없네~~



 



7거지악이 있어





 

조선시대 처럼 내쫓을 수도 없고



 



8팔한 마누라 덩치를 보면




 

작아지기만 하는 내 모습~~~



 

휴~~~~



 

 



 




 


9천을 헤메는 귀신은 뭐하느라고



 

이런 걸 안 잡아가는지...



 



 

 

10년 감수할 일은 매일 생겨 몸을 사리면서
살아왔건만...




 



11조를 바치고 기도해도




 

이 여자는 날 가만 내버려두지 않는다.



 




 



12걸고, 밥상차려 오라고 하고,



 

때리고 ~~~



 

ㅠㅠㅠ



 




 



13일의 금요일 같은



 

공포의 날이 1년이면 365일이네.



 



14리 이 여자에게






 

도전장을 내밀 수도 없고


 




 



15야 밝은 둥근달을 보며



 

한탄만 하는 이내 신세 ~~~



 



16일 동안 내공을 쌓고




 

이 여자에게 덤비면 이길 수 있을까?



 



17리를 도망갔다 붙잡혀 온




 

불쌍한 놈이 나일세.



 



18,이내 신세는 왜 이리도 처량한지




 

오늘도 이렇게 눈물만 흘린다.
profile
댓글
2010.01.13 19:00:14 (*.126.67.14)
尹敏淑

ㅎㅎㅎ~~~

어쩜 이리도 잘 같다 붙였을까.....

댓글
2010.01.14 15:35:42 (*.56.3.21)
데보라
profile

그렇지유..

저도 이 글을 보고 누가 지였는지 잘도 만들었다구

생각했드랬지요

오늘도 웃음 빵빵하게~....

댓글
2010.01.13 21:52:38 (*.137.205.43)
청풍명월

데보라님 어데서 이렇게 재미있는 글을

올리셨서요

악처 맛난 것도 제팔자니까 그량 살아야지

어쩌 것시유 ㅎㅎㅎㅎㅎㅎㅎ

댓글
2010.01.14 15:37:20 (*.56.3.21)
데보라
profile

후ㅜㅜ...혹시~~~~~~~

동감하는 부분이 있는건 아님감유...

ㅋㅋㅋㅋㅋㅋㅋㅋ......농담

댓글
2010.01.13 21:53:51 (*.50.93.215)
패랭낭자

ㅎㅎㅎㅎㅎ~~~

처음부터 그 남자마눌도 그러케나 못되지는 안아쓸-터 인--데..쯧``

어찌 요로케나~~

잘 두 붙잡아다 엮어 놓아써요 참말~ㅎㅎ

댓글
2010.01.14 15:39:54 (*.56.3.21)
데보라
profile

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럴수도~...

남푠땜시.....???????

댓글
2010.01.13 22:19:17 (*.27.111.127)
고이민현

나머지 두 숫자로 끝을 맺을끼요.

 

19 (씻구) 자도 더럽다고 곁을 안 주니

20 일 만에 이혼소송 제기 했지라우......^-^

댓글
2010.01.14 15:40:47 (*.56.3.21)
데보라
profil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멋쟁이~
댓글
2010.01.15 15:48:48 (*.159.49.24)
바람과해

어떤 남자 분인지 안됐네요.

고박사님은 한술 더 뜨시네요..ㅎㅎㅎ

 

댓글
2010.01.17 10:08:28 (*.27.111.127)
고이민현

남자가 이혼소송 제기하면

다 멋생이라............???  ^-^

댓글
2010.01.17 22:33:49 (*.47.131.197)
쇼냐

ㅋㅋㅋ정말 잼~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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