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남편의 하소연...
1어 나서
2런 여자의 얼굴을 보며
하루를 시작한 지가
3년이 지났다
4기기만 했더라도 좋았으련만~~~
이렇게 결혼해서
5랫동안 같이 살게 될 줄이야
에휴~~~
6신이 고달퍼도
이젠 어쩔 수 없네~~
7거지악이 있어
조선시대 처럼 내쫓을 수도 없고
8팔한 마누라 덩치를 보면
작아지기만 하는 내 모습~~~
휴~~~~
9천을 헤메는 귀신은 뭐하느라고
이런 걸 안 잡아가는지...
10년 감수할 일은 매일 생겨 몸을 사리면서 살아왔건만...
11조를 바치고 기도해도
이 여자는 날 가만 내버려두지 않는다.
12걸고, 밥상차려 오라고 하고,
때리고 ~~~
ㅠㅠㅠ
13일의 금요일 같은
공포의 날이 1년이면 365일이네.
14리 이 여자에게
도전장을 내밀 수도 없고
15야 밝은 둥근달을 보며
한탄만 하는 이내 신세 ~~~
16일 동안 내공을 쌓고
이 여자에게 덤비면 이길 수 있을까?
17리를 도망갔다 붙잡혀 온
불쌍한 놈이 나일세.
18,이내 신세는 왜 이리도 처량한지
오늘도 이렇게 눈물만 흘린다. |
尹敏淑 2010.01.13. 19:00
ㅎㅎㅎ~~~
어쩜 이리도 잘 같다 붙였을까.....
尹敏淑
그렇지유..
저도 이 글을 보고 누가 지였는지 잘도 만들었다구
생각했드랬지요
오늘도 웃음 빵빵하게~....
청풍명월 2010.01.13. 21:52
데보라님 어데서 이렇게 재미있는 글을
올리셨서요
악처 맛난 것도 제팔자니까 그량 살아야지
어쩌 것시유 ㅎㅎㅎㅎㅎㅎㅎ
청풍명월
후ㅜㅜ...혹시~~~~~~~
동감하는 부분이 있는건 아님감유...
ㅋㅋㅋㅋㅋㅋㅋㅋ......농담
패랭낭자 2010.01.13. 21:53
ㅎㅎㅎㅎㅎ~~~
처음부터 그 남자마눌도 그러케나 못되지는 안아쓸-터 인--데..쯧``
어찌 요로케나~~
잘 두 붙잡아다 엮어 놓아써요 참말~ㅎㅎ
패랭낭자
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럴수도~...
남푠땜시.....???????
고이민현 2010.01.13. 22:19
나머지 두 숫자로 끝을 맺을끼요.
19 (씻구) 자도 더럽다고 곁을 안 주니
20 일 만에 이혼소송 제기 했지라우......^-^
고이민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멋쟁이~
바람과해 2010.01.15. 15:48
어떤 남자 분인지 안됐네요.
고박사님은 한술 더 뜨시네요..ㅎㅎㅎ
고이민현 2010.01.17. 10:08
바람과해
남자가 이혼소송 제기하면
다 멋생이라............??? ^-^
쇼냐 2010.01.17. 22:33
ㅋㅋㅋ정말 잼~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