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유지니
2010.01.18 17:02:34 (*.170.130.50)
1501

이곳 남가주에

 겨울폭풍우가 지나가면서

오늘 오후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고지대에선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지만

이번엔 근 일주일동안 내린다고하니

이곳 가뭄에 큰 도움이 되리가 생각됩니다.

빗소리를 들으며

베란다 화분에서 자란

한국상추를 뜯어서

후배네 가족들과

고기를 곁들여서 저녁을 먹으며

쐬주한잔 했습니다.

우리 횐님들도

주말 잘 쉬시고

새로이 한주를 시작하셨겠지요?

이 비를 맞고나면

상추와 고추 그리고 토마토가 많이 자랄것 같아요...

여름에 심어논 상추를 지금에도 수확(?)하고 있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댓글
2010.01.18 19:44:02 (*.186.21.11)
청풍명월

겨울비 오는날 상추속거서 고기구워 가지고

쐬주 한잔  참 맛있게 드셨다구요??????

잘 하셨습니다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2010.01.19 16:19:32 (*.170.130.50)
유지니

한겨울(?)에

직접 키운 상추 따먹는 재미가 괜찮습니다...

나중에는 님들과 함께 쐬주한잔 기울일 기회가 주어지겠죠?

건강하세요~~~~

댓글
2010.01.18 20:33:27 (*.56.3.21)
데보라
profile

어머~..유지니님/...좋으시겠다

LA는 날씨가 좋으니까 잘 자라겠네요

근데 그래도 지금 겨울인데.....

 

맛있겠다...먹고 싶어라

우린 여름에 참 잘 먹는데....

음~...침 넘어 갑니다

댓글
2010.01.19 16:22:00 (*.170.130.50)
유지니

데보라님!

어제는 비가 조금 내렸지만

오늘 새벽부터는 비바람이 무척이나 세차게 몰아쳤답니다.

덕분에 오늘 일 공치고 말았습니다....

옷에 관련된 비지니스는 비가 오면 말짱 꽝이거든요....

 

나중에 기회되시면 상추쌈 드시러 오세요~~~~

여름엔 저희집 베란다가 넓어서

차콜로 LA갈비도 이따금 구워먹곤 한답니다...

댓글
2010.01.19 19:30:34 (*.126.67.14)
尹敏淑

으~음~~ 맛나겠당.

얘기만 들어도

비오는 겨울날 고기 구워서 쐬주 한잔

기가 막히네요. 침이 막 넘어가요.

 

그렇다고 지금 그 분위도 아니거니와

이 시간에 고기 먹으면

다음엔 우리 회원님들이 내가 돼지인줄 알고

날 구우려하면 어쩌나......ㅎㅎ

참아야지........

 

참으로 정겨운 시간 보내시는

님의 글 가슴에 와닿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28786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140573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57687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58265   2013-06-27 2015-07-12 17:04
3892 ♧나는 배웠다♧ 3
청풍명월
1119   2010-01-25 2010-01-27 01:21
 
3891 그리운 이에게 편지를 쓴다/이해인 7
고이민현
1578   2010-01-24 2010-04-01 13:50
 
3890 흥부와 놀부"....ㅎㅎㅎ 10
데보라
1180   2010-01-24 2010-01-26 20:15
 
3889 Haiti(아이티) 대참사 현장의 사람들 2
데보라
1114   2010-01-23 2010-01-25 10:50
 
3888 내등의 짐이란 이런것입니다.˚♡。 4
데보라
1309   2010-01-22 2010-01-24 15:33
 
3887 목숨을바친사랑 6
청풍명월
1181   2010-01-22 2010-01-30 03:36
 
3886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 7 file
데보라
1564   2010-01-21 2010-01-23 15:59
 
3885 黃昏人生 배낭속에 4 file
청풍명월
1251   2010-01-20 2010-01-21 07:26
 
3884 오작교님 생일 축하합니다 ^^* 40
별빛사이
1598   2010-01-19 2010-01-23 08:38
 
3883 용서는 모래에 새기고 은혜는돌에새겨라 6
청풍명월
1465   2010-01-18 2010-01-19 21:50
 
겨울비... 5
유지니
1501   2010-01-18 2010-01-19 19:30
이곳 남가주에 겨울폭풍우가 지나가면서 오늘 오후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고지대에선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지만 이번엔 근 일주일동안 내린다고하니 이곳 가뭄에 큰 도움이 되리가 생각됩니다. 빗소리를 들으며 베란다 화분에서 자란 한국상추를 뜯어서 ...  
3881 사십대 오십대 7
동행
1521   2010-01-16 2010-01-22 22:54
 
3880 자식 빚 보증 때문 ? 8
청풍명월
1222   2010-01-15 2010-01-17 10:14
 
3879 어느 남편의 하소연... 11
데보라
1170   2010-01-13 2010-01-17 22:33
 
3878 한국은행 판다는데,,,, 사실분 안계세요? 17 file
데보라
1228   2010-01-13 2010-01-29 15:57
 
3877 세상에~...대단하네요!..아찔~ 9
데보라
1335   2010-01-13 2010-01-15 19:26
 
3876 황혼의 설경 1
황혼의 신사
1142   2010-01-12 2010-01-13 15:51
 
3875 ◈에베레스트 보다 높은 산?◈ 5
오미숙
1481   2010-01-10 2013-03-12 22:52
 
3874 사랑은 욕심쟁이 - 유필이 1
고등어
1126   2010-01-08 2010-01-09 01:14
 
3873 돈이냐 사랑이냐 4
청풍명월
1551   2010-01-08 2010-01-18 06:44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