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10.10.27 16:26:30 (*.114.52.45)
2577

남편이 오랜 공직생활을 끝으로 은퇴를 한지 두달정도 지났군요

제가 아직 직장에 다녀 앞으로도 꽤 오랜기간 남편 혼자 점심을 차려 먹을 생각이 제일 걱정이 돠나 봅니다

오랜기간 일했으니  이제  좀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등산도 하고 텃밭도 가꾸며 지내라 하니 너무 변해버린 환경에 조금은 우울한것 같아요

남편이 하는말---

부인들이 왜 일주일내내  직장에 나간  남편과 휴일에 어딜 가고 싶어 하는지 알거 갔다 하네요

시간이 넘 남아 돌아서------

 참으로 무뚝뚝한 사람이었는데----

안하던 청소도 하고 빨래도 가끔하고  ㅎㅎ 

할수 없이 피곤한 몸이지만 거의 매주 나들이를 가곤한답니다  바쁜 일상속에 미처 바라보지 못한 가을을 마음껏

본의아니게 즐기고 있네요

앞으로 남은 나날을 서로 다독이며 살아가야 할까 봅니다

 

댓글
2010.10.27 22:49:45 (*.154.72.159)
오작교

feeling님.

안녕하세요?

이 홈의 문지기 오작교입니다.

우리 홈 가족이 되심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올리신 글을 읽노라니 두 분의 정겨운 모습에 눈앞에 있는 것 같군요.

저도 머지않아서 퇴직을 하면 그렇게 될련지 자못 궁금해집니다.

 

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합니다.

댓글
2010.10.28 00:09:21 (*.206.14.145)
여명

마음이 따스히 전해져 옵니다.

그사랑 늘 귀한 사랑 이시기를 바랍니다.

댓글
2010.10.28 04:33:19 (*.206.255.214)
데보라
profile

두분의 모습을 뵈니 참으로 정겹습니다

두분~ 아무쪼록 지금처럼 아름답게 이여 가시고

남은 삶이 행복하시기를 소망합니다

댓글
2010.10.29 12:16:35 (*.22.217.139)
능해

지금부터는 더욱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심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26250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138098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55150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55687   2013-06-27 2015-07-12 17:04
조회 수 4018
조회 수 2892
꼬마 사또의 판결 (1)
바람과해
2012.01.01
조회 수 2807
추천 수 1
조회 수 4532
하루를 즐겁게 하는 방법 (1)
강바람
2011.12.27
조회 수 2978
♡ Merry Christmas ♡ (10)
오작교
2011.12.22
조회 수 3951
조회 수 2883
인생은 가위 바위 보다 (1)
바람과해
2011.12.20
조회 수 2465
조회 수 2479
지나간 것은 모두 추억이 된다 (1)
강바람
2011.12.12
조회 수 2730
향기와 매력이 느껴지는 사람 (2)
데보라
2011.12.05
조회 수 2582
어느 여인의 詩 한편 ..... (4)
데보라
2011.12.05
조회 수 3037
겨울철 운전에 꼭 알야할 상식 (1)
오작교
2011.12.04
조회 수 3455
내안에 흐르는 눈물 / 김대규 (12)
오작교
2011.12.02
조회 수 3253
좋은 운을 부르는 좋은 친구 (2)
강바람
2011.11.17
조회 수 3740
아름다운 그 이름, 친구에게 (3)
데보라
2011.11.17
조회 수 3972
나이가 드니 (2)
여명
2011.11.10
조회 수 3366
조회 수 3422
조회 수 3267
조회 수 2703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