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정말 당신의 짐이 크고 무겁습니까...♡

 

자기의 짐을 지고 가던 어느 사람이 신에게 불만을 터트렸습니다.

˝다른 사람의 짐은 다 작고 가벼워 보이는데 제 짐은 왜 이리 크고 무겁습니까?˝

그러자 신은 빙그레 웃으며

그 사람을 데리고 짐이 산더미 같이 쌓여 있는 곳으로 데리고 가서

˝네 짐이 크고 무겁다니

다른 짐으로 바꾸어 줄 테니

이 중에서네 마음에 드는 것으로 골라봐라!˝고 말했습니다.

그 사람은 짐이 산더미 같이 쌓인 창고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짐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작고 가벼워 보여서 들어보면

무겁고 불편해서 쉽게 마음에 드는 짐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하루 종일 자기의 마음에 맞는 짐을 고르다가

저녁때가 다 되어서야 마음에 드는 짐을 고를 수 있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짐을 고른 그 사람은

자기가 고른 짐을 들고 흡족한 마음으로 신에게 나아갔습니다.

그리고는 크고 무거운 짐을 작고 가벼운 짐으로 바꾸어준 신에게 감사를 했습니다.

˝드디어 마음에 꼭 드는 짐을 찾았습니다.

이렇게 작고 가벼운 짐으로 바꿀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이

그러자 그 사람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신이 천천히 입을 열었습니다.

˝그 짐을 자세히 보아라! 그 짐은 본래 네가 지고 가던 짐이란다.˝

 

 

 

생각하기에 지금 당신이 지고 있는 짐이 크고 무거워

가볍고 작은 다른 짐으로 바꾸어 지고 싶겠지만

그러나 자신이 지고 가는 짐이 자기에게는

가장 작고 가볍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늘 자기의 짐이 크고 무겁다며

늘 불평과 불만 속에 살아가는 것 아닐까요?

  

 

세상을 살아갈때..

어찌 마음먹고 사느냐에 따라서 인생자체가 아주 많은 차이가 나는 듯 해요.

늘 불평불만에 가득차있는 사람은 표정에서 나타나고

옆에 있는사람이 불편에서 다가갈수도 없으니 늘 혼자일수밖에..

그러나 늘 웃으면서 능동적으로 사는 사람은 늘 주위에 사람들이 많지요..

세상은 어차피 혼자서는 살 수 없는곳 이기에

오늘도 더불어서 서로 서로 보듬아주면서 살포시 안아주며

이 하루를 따뜻하게 시작했음 합니다..

 

 

꼭 물질이 아니라도 따뜻한 마음 씀씀이가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를

우린 알면서도 못할때가 더 많지만..

이제 시작해요..

 

민망해 마시고 칭찬도 많이 하시고 좋은 덕담들도 많이 하시면서

오늘하루도  많이 웃는 하루..

장미향과 같은 아름다운 날이 되길 바래요.

 

날이 쌀쌀해요

감기조심하시구요

오늘하루도

스마일데이 되시길..^^

-있는 그대로-

입을 다스리는 글

댓글
2010.11.15 18:05:48 (*.131.65.196)
진주비

읽고 또 읽고,,몇번을 읽어도

저를 반성하게 하는 좋은글입니다.

저도...힘들고 지칠 때엔 큰아이에게

불평하며 불만을 늘어놓곤 했는데 

아이에게 많이 부끄러워지네요...

해야할 공부가 요즘 많아서 공부하느라

매일 새벽녘에야 잠드는 아이한테

엄마라는 사람이 너무 힘들다며

엄마일 안도와준다고 툴툴대며 야단을치니,,,ㅠ

 

어딴일이든 어떻게 마음먹느냐에 따라

차이가 난다는 말씀!! 공감이 가네요.^^

지금 내가 지고있는 짐이 가장 크고 무겁다고

불평불만하며 살지말고 그 짐이 가장 작고 가볍다는 말씀!

저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구절입니다......

 

월요일은 오전강의가 없는날이라서

모처럼만에 같이 점심을 먹을 수 있는 날인데

낮에 괜한일에 야단을 쳐선 시간이 급해

점심도 못먹고 학교 간 아이가 많이 마음에 걸리네요...

에구~~~그동안 뭐라고 야단쳐도 대꾸한번 안하고

엄마가 화내는 일들을 다 받아주고 말썽한번 안부린 착한딸인데..

괜히 화풀이라도 하듯 짜증을 냈으니....ㅠㅠ

오늘은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맛있는 저녁으로 대신하려 합니다..

있는그대로님 덕분에 많은교훈 얻습니다.

좋은글 고맙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24727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136468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53508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54067   2013-06-27 2015-07-12 17:04
4132 긴급 message 4
바람과해
2509   2010-12-06 2010-12-09 01:30
 
4131 아직 마음은 靑春이고 싶다
바람과해
2002   2010-12-06 2010-12-06 17:02
 
4130 얼굴 표정이 마음입니다
데보라
2035   2010-12-05 2010-12-05 17:56
 
4129 ♡...술 한잔 할 수 있는 친구...♡
데보라
2120   2010-12-05 2010-12-05 17:01
 
4128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바람과해
1992   2010-12-03 2010-12-10 23:12
 
4127 가을을 남기고 떠나간 사람
바람과해
2359   2010-12-03 2010-12-03 21:54
 
4126 갈 길이 아무리 험해도 갈 수 있습니다 2
바람과해
2014   2010-11-24 2010-11-27 02:25
 
4125 '불'을 외쳐도 혀는 타지 않는다.
동행
2271   2010-11-23 2010-11-23 21:57
 
4124 황혼에 큰 적은 소외와 고독이다! 2
바람과해
2071   2010-11-23 2010-11-27 02:32
 
4123 가을처럼 2
바람과해
2087   2010-11-22 2010-11-27 02:35
 
4122 ㅎㅎㅎ..술이 웬수여~ 4
데보라
2112   2010-11-20 2010-11-21 01:49
 
4121 제주도에서 5 file
쇼냐
2022   2010-11-18 2010-11-20 16:43
 
4120 뉴욕 스토리 1--뉴욕이 어디 있나요? 1
누월재
2184   2010-11-18 2010-11-18 10:49
 
♡...정말 당신의 짐이 크고 무겁습니까...♡ 1
있는그대로
2118   2010-11-15 2010-11-15 18:05
♡...정말 당신의 짐이 크고 무겁습니까...♡ 자기의 짐을 지고 가던 어느 사람이 신에게 불만을 터트렸습니다. ˝다른 사람의 짐은 다 작고 가벼워 보이는데 제 짐은 왜 이리 크고 무겁습니까?˝ 그러자 신은 빙그레 웃으며 그 사람을 데리고 짐이 산더미 같이 쌓...  
4118 한국의 3영웅 3
바람과해
2250 1 2010-11-15 2010-11-27 02:50
 
4117 가정생활에 유용한 생활상식 2
바람과해
2426   2010-11-14 2010-11-27 02:53
 
4116 ★ 동생이 없는 이유 ★
데보라
2283   2010-11-10 2010-11-10 04:42
 
4115 ** 웃는 게 남는 장사 ** 4
데보라
2545   2010-11-10 2010-11-13 00:17
 
4114 나의 뇌는 계속 멍해도 되는 걸까?
시내
2230   2010-11-09 2012-04-26 15:50
 
4113 G20 정상회의 관한상식 2
바람과해
2102   2010-11-09 2010-11-22 11:50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