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기
아래로
위로

겨을의 그 찻집

바람과해 14년 전 3029

겨을의 그 찻집
하얀 눈덮힌 정겨운 시골 카페 빗줄기 창가에 닿아 주루룩 흐르는 창 넓은 찻집 인적이 드문 그런 찻집도 좋다 그런 찻집에서 창가에 그대와 마주앉아 차 한잔하고 싶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마주함 그 자체만으로 사랑이 전해지고 입술에 닿은 찻잔 너머로 보이는 그대의 부드러운 시선만으로도 전해질 서로의 사랑을 생각하며 행복한 풍경을 머릿 속에 그려본다

여명 2010.12.11. 19:55

와아...저집속으로 들어가고파요 ㅎㅎ

그리고 저불속으로 고구마 쑤욱 던져넣어

익으면 후 후 불면서요...ㅎㅎ

추위에 잘 지내시지요?

건강 조심 하세요~~

디자인 2010.12.11. 20:03

들어가시면 아니되옵니다.

날씨가 많이 추어졌습니다.

건강하세요...

바람과해 글쓴이 2010.12.12. 00:12

여몀님 디자인님 날씨가 춥지요

따뜻해 보이는 저 집에 들어가서

나도 장작 불에 고구마 구워먹고 싶네요

충운 겨을날 건강 잘 챙기세요.

데보라 2010.12.12. 11:16

정말 흰눈 쌓인 집이 정겹네요

굴뚝으로 나오는 연기가 정답구요

온 식구가 모여 앉아 맛난 음식 앞에 놓고

도란 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는것 같아요

마저 마저...요사히 고구마 제철인데

고구마 좋아하는데 구워 먹으면 쨩!이겠다....

음..........맛있겠땅~....

바람과해 글쓴이 2010.12.18. 00:44

데보라

데보라님 글보니

나 어릴때 시골집이 생각나네요

화로불에 고구마도 구워 후후불며 냠 냠...

감사합니다..

CCamu 2010.12.12. 21:06

어머니 품속처럼 포근할 저 아름다운 집을

저는 그저 한 걸음 떨어진 그 곳에서

오래도록 바라보고만 싶습니다.

두고두고 가슴에 그렇게 담기는 것만으로도

꿈처럼 환하게 피어오르니 말이지요. ㅎ

제가 사는 이곳은 나흘동안 1m40cm 의 눈이 내려

자동차까지 모두 다 덮어버리고

어제 하루 쉼을 갖더니

오늘 또 다시 눈으로 쏟아져내리고 있지요.

참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더불어 그려지는 사랑의 글에 감사!

바람과해 글쓴이 2010.12.18. 00:53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사는 대전에도

오늘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미끄럼길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오작교	22.04.26.16:57	64449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오작교	14.12.04.10:33	78711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오작교	14.01.22.17:09	95347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3.06.27.09:38	95975
4468	normal 마음은 누구나 고독한 존재 3	바람과해	10.12.15.10:21	1648
4467	normal 웃으면 주름살이 없어진다. 2	누월재	10.12.15.00:33	1962
4466	normal 가장 아름다운 모습 2	바람과해	10.12.14.17:04	1696
4465	normal 모정의 세월(실화) 2	바람과해	10.12.13.11:00	1797
4464	normal 중국의 명차(名茶) 1	조은친구	10.12.12.21:06	2112
4463	normal 차(茶)의 기원 1	조은친구	10.12.12.21:04	2164
4462	normal 당신의 표정은 섭씨 몇도? 4	데보라	10.12.11.18:48	2051
	normal 겨을의 그 찻집 7	바람과해	10.12.11.12:18	3029
4460	normal 노력에서 오는 기쁨	바람과해	10.12.10.02:10	1868
4459	normal 삶의 아름다운 인연 2	바람과해	10.12.08.14:50	2008
4458	normal 삶을 무엇으로 채울까 1	바람과해	10.12.08.14:40	2056
4457	normal ★서로 소중히 하며 사는 세상★ 1	바람과해	10.12.08.13:08	1890
4456	normal 겨울철 눈길, 빙판길 운전 요령	오작교	10.12.08.08:00	2263
4455	file 겨울철 자동차 히터 관리법	오작교	10.12.08.07:59	3945
4454	normal 겨울철 주행중에 응급상황 사전 대처방법 2	오작교	10.12.08.07:56	2075
4453	file 자동차의 주유구가 열리지 않을 때 응급조치 방법	오작교	10.12.08.07:53	2610
4452	normal 추운 겨울 자동차 히타관리는 필수	오작교	10.12.08.07:46	3134
4451	normal 갑작스런 폭설과 한파에 대비하는 4가지 방법	오작교	10.12.08.07:45	1993
4450	normal 긴급 message 4	바람과해	10.12.06.17:08	2275
4449	normal 아직 마음은 靑春이고 싶다	바람과해	10.12.06.17:02	1757
4448	normal 얼굴 표정이 마음입니다	데보라	10.12.05.17:10	1788
4447	normal ♡...술 한잔 할 수 있는 친구...♡	데보라	10.12.05.16:48	1877
4446	normal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바람과해	10.12.03.22:12	1731
4445	normal 가을을 남기고 떠나간 사람	바람과해	10.12.03.21:54	2114
4444	normal 갈 길이 아무리 험해도 갈 수 있습니다 2	바람과해	10.11.24.10:06	178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신고

댓글 삭제

공유

검색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