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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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가시는 님들~....

데보라
설날에 대한 추억 설날에 대한 추억 설날을 손꼽아 기다리던 때가 있었다. 설빔 ,새 신발, 새 음식. 세뱃돈까지 그날은 명절 이상이었다. 모처럼 실컷 먹고 주머니까지 훈훈했으니 깍깍깍 울안 감나무에서 깨금발로 까치 까치 설날 노래하던 녀석은 말 그대로 길조였다. 설을 앞두고 연거푸 잠을 설쳤지만 그럼에도 눈망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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