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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 운정

오작교 19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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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개
               시/雲停 김형근
    
    뉘엿뉘엿 땅거미 질 때마다
    온 몸 휘어드는 미열
    밤에 피는 야화인가?
    
    등불 너머 도시 잠들 때
    어딘가 들리는 낙숫물
    꿈 찾은 천사의 소리인가?
    
    추적추적 새벽비 내릴 때
    얼룩에 젖은 샘물
    계곡으로 피어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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