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5.04.21 08:42:29 (*.159.174.222)
2010
1 / 0



전화 사랑/손희락



하루에도 몇 번씩은
그대의 목소리를 들어야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할 수가 있습니다


얼굴 마주보며
못 다한 이야기들이
하나 둘 뛰쳐 나오면
요금 걱정도 잊은 채
시간가는 줄을 모릅니다


어린아이 보살피듯이
점심을 챙겨주고
커피도 끓여주는
그대의 전화 사랑에서
큰 행복을 느낍니다


무뚝뚝한 사투리로
"사랑합니다"
끝을 맺는 대화는
긴 세월 변함 없는
사랑의 비결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113483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12493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41897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42426  
52 내 마음에 그려 놓은 사람/이해인
빈지게
2005-05-11 1817 3
51 당신으로 가득한 날 / 김용화 1
오작교
2005-05-11 1814 1
50 푸른하늘/김용택
빈지게
2005-04-22 2012 1
49 내 마음에 그려 놓은 사람/이해인
빈지게
2005-04-22 1832 2
48 한 사람을 생각하며/김종원
빈지게
2005-04-22 2043 2
47 언덕에 누워/김영랑
빈지게
2005-04-22 2031 3
전화 사랑/손희락
빈지게
2005-04-21 2010 1
45 못난 사과 / 조향미
빈지게
2005-04-21 2479 8
44 사랑해요/원태연
빈지게
2005-04-20 2060 4
43 복상꽃 같은 우리 순이/양정자
빈지게
2005-04-20 2063 2
42 마음에 남는 좋은 글 2
신석균
2005-04-19 2286 3
41 향기/김용택
빈지게
2005-04-19 1982 3
40 이 아침에 / 용혜원
빈지게
2005-04-19 2107 2
39 우리들 마음속에/문정희
빈지게
2005-04-18 1888 2
38 꽃처럼 웃을 날 있겠지요/ 김용택
빈지게
2005-04-18 2042 2
37 존경, 사랑, 그리고 믿음/김시종
빈지게
2005-04-18 1968 2
36 여행자를 위한 서시/류시화
빈지게
2005-04-17 1997 6
35 어디가 그렇게 좋아/원태연
빈지게
2005-04-17 2064 1
34 거울/이 상
빈지게
2005-04-16 2111 6
33 오작교님 반갑습니다. 1
강기민
2005-04-15 1923 1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