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떤 종류의 글이라도 제한없이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다만 눈쌀이 찌뿌러지는 글이나 미풍양속에 반하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합니다.

길 / 김 용 택

빈지게
길 / 김 용 택 사랑은 이 세상을 다 버리고 이 세상을다 얻는 새벽같이 옵니다 이 봄 당신에게로 가는 길 하나 새로 태어났습니다 그 길가에는 흰 제비꽃이 피고 작은새들 날아갑니다 새 풀잎마다 이슬은 반짝이고 작은 길은 촉촉이 젖어 나는 맨발로 붉은 흙을 밟으며 어디로 가도 그대에게 이르는 길 이 세상으로 다 이어...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돌아가기 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