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글
방명록
오작교의 영상시
일반 영상시
손종일 연작 영상시
게시판
자료실
STUDY
오작교테마음악
클래식 음악감상실
옛 홈페이지로 가기
전체 메뉴
취소
검색
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회원가입
로그인
나팔꽃 미망
박임숙
https://park5611.pe.kr/xe/Gasi_05/54451
2005.05.17
09:24:45 (*.187.165.16)
1914
6
/
0
목록
수정
삭제
쓰기
나팔꽃 미망/박임숙
밤 오면 수줍음에
꽃잎을 돌돌 말아
별을 가슴에 품은 나팔꽃
금세 아침 되어
별이 질까
돌돌 말린 수줍음 펼쳐
속살 보여 고백하려
힘겹게 위로 감겨 올라가도
별에 고백할 수 없는
한 곳으로 향한
그리움
이른 아침 잠깐 피었다,
금세 시들어 버리고 마는
덧없는 사랑의 굴레 속에
피고 지는
나팔꽃 미망(未忘)
이 게시물을
목록
수정
삭제
2005.05.17
16:33:51 (*.105.150.73)
오작교
예전에 본가(本家)에서 살 적에는
나팔꽃의 덩굴이랑 담쟁이 덩굴들이 담벼락을 휘감고
있었던 터에 늘 나팔꽃을 가까이 하였었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집을 수리하면서 전부 걷어 내어 버린 것들이지만..
오늘 시인님의 글을 읽다가 문득 그 나팔꽃들이 떠오릅니다.
그러고 보니 15년도 더 지난 일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오작교
2022-04-26
125832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오작교
2014-12-04
137621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오작교
2014-01-22
154673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55226
72
사랑은~
1
김남민
2005-05-18
1903
1
71
그리움은 게 한 마리의 걸음마처럼/유하
1
빈지게
2005-05-18
1900
3
70
우리 살아가는 날 동안/용혜원
빈지게
2005-05-18
1942
1
69
나무에 대하여/정호승
빈지게
2005-05-17
1920
15
68
껍데기는 가라/신동엽
빈지게
2005-05-17
1920
16
67
그 여자네 집/김용택
2
빈지게
2005-05-17
2107
3
나팔꽃 미망
1
박임숙
2005-05-17
1914
6
65
비.그치고..
1
김남민
2005-05-16
1903
6
64
푸른 오월/노천명
2
빈지게
2005-05-16
2197
5
63
꽃으로 잎으로 / 유안진
1
빈지게
2005-05-16
1938
1
62
별/김명환
빈지게
2005-05-14
1953
14
61
그대 위해서라면/강현태
2
빈지게
2005-05-14
2005
1
60
초생달 소식
청하
2005-05-13
1895
4
59
인생향로
1
개암
2005-05-13
1931
13
58
나 당신을 그렇게 사랑합니다 / 한용운
2
빈지게
2005-05-13
1909
11
57
내가 이렇게 외면하고/ 백석
빈지게
2005-05-13
1916
12
56
담쟁이 사랑법
1
박임숙
2005-05-13
1881
2
55
사랑한다는 것~
1
김남민
2005-05-12
1868
1
54
길을 가다가 / 이정하
2
빈지게
2005-05-12
1930
1
53
길 / 김 용 택
2
빈지게
2005-05-11
1896
6
목록
쓰기
첫 페이지
234
235
236
237
238
239
240
241
242
243
끝 페이지
제목+내용
제목
내용
댓글
닉네임
아이디
태그
검색
취소
로그인
닫기
ID 저장
로그인 유지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ID/PW 찾기
회원가입
로그인
나팔꽃의 덩굴이랑 담쟁이 덩굴들이 담벼락을 휘감고
있었던 터에 늘 나팔꽃을 가까이 하였었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집을 수리하면서 전부 걷어 내어 버린 것들이지만..
오늘 시인님의 글을 읽다가 문득 그 나팔꽃들이 떠오릅니다.
그러고 보니 15년도 더 지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