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5.05.20 01:11:55 (*.87.197.175)
1944
8 / 0




당신의 아침/원태연



당신의 아침에 엷은 햇살과 부드러운 차 한잔이 있네
커튼 사이로 스민 엷은 햇살이
테이블 위 당신의 흔적을 스치고 그 빛을 받은 식탁 앞엔
부드러운 차 한잔과 당신의 숨결이 있네
당신의 아침엔 당신의 손길을 받은 모든 것과
그 모든 것을 상상하고 있는 내가 있네
오늘 아침엔 유난히 당신의 아침이 잘 그려져
나의 아침도 이렇게 웃고 있네

"이토록 아름다운 날들을 허락해주신 당신께
내가 어떻게 감사하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

나는 아침에 깨끗하고 똑똑해 진다
그래서 아침엔 당신을 더 가까이 느낄 수가 있다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26540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138379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55431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55993   2013-06-27 2015-07-12 17:04
늘 그리운 사람/ 용혜원 (2)
빈지게
2005.05.26
조회 수 1913
추천 수 2
조회 수 1964
추천 수 12
빈 손의 의미/정호승 (2)
빈지게
2005.05.25
조회 수 1907
추천 수 7
흐르는 물을 붙들고서/홍사용 (2)
빈지게
2005.05.25
조회 수 1914
추천 수 6
조회 수 2270
추천 수 20
저만치~ (1)
김남민
2005.05.23
조회 수 1921
추천 수 1
외로운 영혼의 섬 (3)
안개
2005.05.23
조회 수 1976
추천 수 1
조회 수 1894
추천 수 1
조회 수 1874
추천 수 2
삶/석용산 스님 (1)
빈지게
2005.05.22
조회 수 2357
추천 수 5
조회 수 1898
추천 수 1
새는 날수 없었다. (1)
박임숙
2005.05.20
조회 수 1948
추천 수 5
처음처럼/용혜원 (3)
빈지게
2005.05.20
조회 수 1956
추천 수 4
조회 수 1986
추천 수 5
당신의 아침/원태연
빈지게
2005.05.20
조회 수 1944
추천 수 8
내 형제여! (1)
들꽃
2005.05.19
조회 수 1885
추천 수 6
굽이 돌아가는 길/박노해 (4)
빈지게
2005.05.19
조회 수 2219
추천 수 3
약속 들어주기/정우경
빈지게
2005.05.19
조회 수 1951
추천 수 13
오월의 단상
박임숙
2005.05.19
조회 수 1979
추천 수 15
수채화
쟈스민
2005.05.18
조회 수 1885
추천 수 14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