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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5.05.20 01:25:25 (*.87.197.17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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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용혜원


  처음처럼
  우리 만났을 때
  그 때처럼
  언제나 그렇게 순수하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처음 인연으로
  느껴져왔던
  그 순간의 느낌대로
  언제나 그렇게 아름답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퇴색되거나
  변질되거나
  욕심부리지 않고
  우리 만났을 때
  그 때처럼
  언제나 그렇게 순수하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댓글
2005.05.20 16:13:56 (*.105.151.92)
오작교
오늘도 지게에 詩 한 짐을 짊어지고 오신 빈지게님.
언제나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보람된 나날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가실 때 빈지게로 가지 마시고 꼭 사랑과 정을 듬뿍 채워서 가세요.
삭제 수정 댓글
2005.05.20 16:23:32 (*.230.201.165)
송희자
잔잔하게````` 흐르는? 감미로운 음악에, 취해, 거나해 집니다.
또한 사랑하고푼 순수한 글에 매료 되어서, 살포시 잠이 들려고@#$^&*** ^.^
편안한 마음으로, 자주 들르지는 않지만 ,,,,,
열시미 노력 중이랍니다.
댓글
2005.05.20 21:20:22 (*.82.176.111)
오작교
희자님.
반갑습니다. 우리 홈 개편되고 나서
오신 것 처음이지요?
반갑습니다.
자주 오셔서 오작교의 가족분들과 교감도 나누고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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