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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김남민
2005.05.23 23:34:30 (*.85.222.24)
1930
1 / 0

저만치
밀쳐내면
어느새 자리한 사람

잊었나?
생각하면
또다시 생각나는 사람

생각을 말자
잊어버리자
세월만 흘러보내자

이 궁리 저 궁리
씨름한 날들이


몇 날이든가

밉다 생각하면
더 애틋한 사람
가슴은 온통 피멍이 듭니다.

~~~~~~~~~~~~~~~~~~
오작교님 맞아요..ㅎㅎ
아직 덜 자라서  나한테  사랑을 맞출려고 하는거같아요..ㅎ
고운밤 이시길 빕니다
댓글
2005.05.25 18:14:03 (*.105.151.248)
오작교
남민님.
어서오세요.
23일에 올리신 글에 이제야 답을 합니다.
특별하게 바쁘지도 않았는데 마음만 바뻐서요..
고운 글 감사합니다.
가슴에 넣어 둘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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