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5.05.29 20:51:40 (*.87.197.175)
1809
1 / 0




텅 빈 마음에/정우경


나를 채우는 연습을 해야겠다
다른 사람에 대한 생각으로
그토록 아파하던 나의 마음에
그들이 떠나면 비어버릴
텅빈 마음에

이젠
나 혼자 나를 채우는 연습을 해야겠다
그들이 없어도 아프지 않을
그런 마음을……

때론 나만으로 채워진 나로 인하여
어쩌면 조금씩 아프기도 하겠지만
그러나 가끔 그들 생각에
아주 많이 아파오는 마음보다는
차라리 조금씩 아파하는 내가 되면서
이젠 나 혼자 나를 채우는 연습을 해야겠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13178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124646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41608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42132   2013-06-27 2015-07-12 17:04
912 부부싸움할때 마지막 한마디./복덩어리. 2
김남민
1554 18 2006-02-24 2006-02-24 17:11
 
911 봄이 오면 당신도 오세요 / 이채 4
빈지게
1397 2 2006-02-24 2006-02-24 13:20
 
910 갯벌이 있는 바다 2
차영섭
1568 13 2006-02-24 2006-02-24 10:46
 
909 품위있는 노년 원한다면...(7-Up)을 참고하라 2
잼마
1545 11 2006-02-23 2006-02-23 23:47
 
908 당신은 아름답습니다/용혜원 6
빈지게
1224 10 2006-02-23 2006-02-23 23:24
 
907 강가에서/ 고정희 1
빈지게
1551 3 2006-02-23 2006-02-23 15:55
 
906 여기서 부터 봄이 2
백두대간
1493 5 2006-02-23 2006-02-23 09:03
 
905 어느 절에서... 2 file
김일경
1489 9 2006-02-23 2006-02-23 02:42
 
904 다정한 연인들 2
황혼의 신사
1478 14 2006-02-22 2006-02-22 14:17
 
903 마음을 열어봅니다/정호승 2
빈지게
1480 9 2006-02-22 2006-02-22 13:49
 
902 그대는 내 안의 보석 3
빈지게
1571 2 2006-02-22 2006-02-22 13:38
 
901 여자만에 부는 바람 / 오명록 2
빈지게
1859 12 2006-02-22 2006-02-22 13:20
 
900 접속 3
포플러
1591 22 2006-02-22 2006-02-22 11:19
 
899 가슴안에 두고 사랑하는 일 14
cosmos
1511 13 2006-02-22 2006-02-22 10:16
 
898 사랑 하나만은 2
차영섭
1560 9 2006-02-22 2006-02-22 08:12
 
897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도종환 3
빈지게
1286 9 2006-02-21 2006-02-21 20:35
 
896 죽도록 그립습니다 3
하늘빛
1379 3 2006-02-21 2006-02-21 11:04
 
895 내 안에서 끓어오르는 폭풍을 만나고/예반 1
빈지게
1577 9 2006-02-21 2006-02-21 10:17
 
894 아흔할머니의 일기/참이슬 2
김남민
1561 4 2006-02-20 2006-02-20 21:17
 
893 **바다에 와서......** 5 file
尹敏淑
1394 7 2006-02-20 2006-02-20 18:30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