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낮추고 그대를 높입니다/손희락 빈지게 나를 낮추고 그대를 높입니다/손희락 사랑이란 행복과 그리움으로 차고 넘치는 아름다운 집인줄 알았습니다. 사랑이란 자신의 고집과 욕심으로 살면서도 기쁨으로 넘을 수 있는 낮은 산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원망과 미움의 불길이 타오르면 진액이 마르고 고통을 느끼고 철저하게 자신을 버리지 않...
나를 낮추고 그대를 높입니다/손희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