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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2005.06.20 21:38:16 (*.183.56.128)
1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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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너의 촛대 - 박임숙
        - 너의 촛대 - 네 볼을 타고 흐르는 촛농 같은 눈물 떨어진 손등엔 촛농이 흘러 화농되어 수포가 생기잖아 나 때문에 울지마 침묵한 채 관망하는 내 가슴은 화마가 할퀸 듯 까맣게 타서 숯이 되었다. 아직은 보이는 사랑보다 보여줄 수 없는 사랑이 많은데 인식하지 못하는 네게 촛대가 되어 눈물 받아줄게. 촛농이 흐르다 굳으면 툭 털어 버릴 수 있게 - 박임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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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 3 2005-06-20 2005-06-20 21:38
오두막 너의 촛대 - 박임숙 - 너의 촛대 - 네 볼을 타고 흐르는 촛농 같은 눈물 떨어진 손등엔 촛농이 흘러 화농되어 수포가 생기잖아 나 때문에 울지마 침묵한 채 관망하는 내 가슴은 화마가 할퀸 듯 까맣게 타서 숯이 되었다. 아직은 보이는 사랑보다 보여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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