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빈지게
2005.07.01 13:37:09 (*.159.174.222)
1888
2 / 0




7월/오세영


바다는 무녀(巫女)
휘말리는 치마폭,

바다는 광녀(狂女)
산발(散髮)한 머리칼,

바다는 처녀(處女)
푸르른 이마,

바다는 희녀(戱女)
꿈꾸는 눈,

7월이 오면 바다로 가고 싶어라,
바다에 가서

미친 여인의 설레는 가슴에
안기고 싶어라.

바다는 짐슴,
눈에 비친 푸른 그림자.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24542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136305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53334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53883   2013-06-27 2015-07-12 17:04
우리의 아침은/이문주 (3)
빈지게
2005.07.05
조회 수 1888
추천 수 1
아름다운 삶 (1)
개암
2005.07.04
조회 수 1827
추천 수 8
당신을 만나고 싶다/이상윤 (2)
빈지게
2005.07.04
조회 수 1874
추천 수 1
조회 수 1896
추천 수 2
홀가분한 마음이 되어~ (2)
향일화
2005.07.04
조회 수 1875
추천 수 3
변명/마종기
빈지게
2005.07.03
조회 수 1889
추천 수 5
꽃잎 이야기/ 정 유찬님 (3)
우먼
2005.07.03
조회 수 1881
추천 수 3
나는 낙엽이었다
김미생-써니-
2005.07.02
조회 수 1871
추천 수 1
여심 - 박임숙
오두막
2005.07.02
조회 수 1822
추천 수 4
소낙비 쏟아지는 날/용혜원 (3)
빈지게
2005.07.02
조회 수 1920
추천 수 1
조회 수 1881
추천 수 13
좋은글~ (2)
김남민
2005.07.01
조회 수 1888
추천 수 2
7월/오세영
빈지게
2005.07.01
조회 수 1888
추천 수 2
비가 나를..... (1)
단비
2005.07.01
조회 수 1904
추천 수 4
조회 수 1896
추천 수 2
음악 게시판에 .... (2)
주보
2005.06.30
조회 수 1893
추천 수 1
조회 수 1913
추천 수 1
조회 수 1862
추천 수 4
나에게주는 선물/물고기자리 (1)
김남민
2005.06.29
조회 수 1913
추천 수 1
조회 수 1885
추천 수 1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