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빈지게
2005.07.01 13:37:09 (*.159.174.222)
1954
2 / 0




7월/오세영


바다는 무녀(巫女)
휘말리는 치마폭,

바다는 광녀(狂女)
산발(散髮)한 머리칼,

바다는 처녀(處女)
푸르른 이마,

바다는 희녀(戱女)
꿈꾸는 눈,

7월이 오면 바다로 가고 싶어라,
바다에 가서

미친 여인의 설레는 가슴에
안기고 싶어라.

바다는 짐슴,
눈에 비친 푸른 그림자.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33425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145225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62339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62955   2013-06-27 2015-07-12 17:04
우리의 아침은/이문주 (3)
빈지게
2005.07.05
조회 수 1968
추천 수 1
아름다운 삶 (1)
개암
2005.07.04
조회 수 1900
추천 수 8
당신을 만나고 싶다/이상윤 (2)
빈지게
2005.07.04
조회 수 1940
추천 수 1
조회 수 1956
추천 수 2
홀가분한 마음이 되어~ (2)
향일화
2005.07.04
조회 수 1935
추천 수 3
변명/마종기
빈지게
2005.07.03
조회 수 1952
추천 수 5
꽃잎 이야기/ 정 유찬님 (3)
우먼
2005.07.03
조회 수 1953
추천 수 3
나는 낙엽이었다
김미생-써니-
2005.07.02
조회 수 1929
추천 수 1
여심 - 박임숙
오두막
2005.07.02
조회 수 1897
추천 수 4
소낙비 쏟아지는 날/용혜원 (3)
빈지게
2005.07.02
조회 수 1991
추천 수 1
조회 수 1952
추천 수 13
좋은글~ (2)
김남민
2005.07.01
조회 수 1943
추천 수 2
7월/오세영
빈지게
2005.07.01
조회 수 1954
추천 수 2
비가 나를..... (1)
단비
2005.07.01
조회 수 1975
추천 수 4
조회 수 1966
추천 수 2
음악 게시판에 .... (2)
주보
2005.06.30
조회 수 1961
추천 수 1
조회 수 1985
추천 수 1
조회 수 1938
추천 수 4
나에게주는 선물/물고기자리 (1)
김남민
2005.06.29
조회 수 1985
추천 수 1
조회 수 1950
추천 수 1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