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거림에 대하여 / 고재종
출렁거림에 대하여 / 고재종
너를 만나고 온 날은, 어쩌랴 마음에
반짝이는 물 비늘 같은 것 가득 출렁거려서
바람 불어오는 강둑에 오래오래 서 있느니
잔 바람 한 자락에도 한없이 물살치는 잎새처럼
네 숨결 한 올에 내 가슴 별처럼 희게 부서지던
그 못다한 시간들이 마냥 출렁거려서
내가 시방도 강변의 조약돌로 일렁이건 말건
내가 시방도 강둑에 패랭이꽃 총총 피우건 말건
cosmos 2005.07.13. 07:25
얼마나 좋으면
그렇게 가슴 가득 출렁임이 넘칠까요?
고재종님의 순수한 글을 대하고 보니
얼마전에 바닷가에서
해질녘에 질리도록 바라 보았던
물 비늘이 생각납니다.
늘 묵묵히
좋은 글 실어 나르시는
빈지게님...
오늘, 또 내일은 어떤 글
실어 날으실지?
자못 궁금해지는군요.^^
좋은 하루 되십시요!
그렇게 가슴 가득 출렁임이 넘칠까요?
고재종님의 순수한 글을 대하고 보니
얼마전에 바닷가에서
해질녘에 질리도록 바라 보았던
물 비늘이 생각납니다.
늘 묵묵히
좋은 글 실어 나르시는
빈지게님...
오늘, 또 내일은 어떤 글
실어 날으실지?
자못 궁금해지는군요.^^
좋은 하루 되십시요!
우먼 2005.07.13. 08:29
좋은 아침 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고 유익한 시간들로 꽉 채워 지시길...
코스모스님 안녕요
오늘도 뵈오니 방가방가입니다
아리아리....^(^
즐거운 하루 되시고 유익한 시간들로 꽉 채워 지시길...
코스모스님 안녕요
오늘도 뵈오니 방가방가입니다
아리아리....^(^
cosmos님! 슈퍼우먼님!
좋은 아침에 이렇게 다녀 가셨군요.
님들께서도 늘 즐겁고 행복한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좋은 아침에 이렇게 다녀 가셨군요.
님들께서도 늘 즐겁고 행복한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미소
2005.07.13. 11:17
빈지게님! 좋은글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하시고 건강 하세요.
행복하시고 건강 하세요.
미소님!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