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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와 사위/기운영

김남민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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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와 사위
어떤 여자가 얼굴에 지독한 화상을 입었다
남편은 성형 수술을 위해 자기의 엉덩이 피부를 떼어 주기로 했다
수술을 받고 나니 여자는 전과 다름없이 예뻐졌다
"여보 당신이 나를 이렇게 위해주는줄 몰랐어요 어떻게 당신은혜를 갚죠?"
그러자 남편이 하는말
"고마울거 없어 장모님이 당신 얼굴에 키스할때 내가 얼마나 짜릿한 줄 알아?"
아빠 나 결혼 할래요
딸:아빠 나 결혼 할래요
아빠:너 그 사람이 널 사랑하니?
딸:그건 그 사람 일이구요
아빠:그럼 넌 그사람을 사랑하니?
딸:아빠 그건 제 일이구요
아빠;그럼 너희들 어떻게 살려고 하니? 학생이라 집도 없고 돈도없고...
딸:그야 아빠 일이죠
처음뵙겝습니다
어떤 사람이 개안 수술을 해서 눈을 뜨게 되었다
수술을 마치고 의사가 와서 환자의 눈에 붕대를 풀었다
그러자 그는 처음으로 부인의 얼굴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말씀은 많이 들었습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독수리 부자
독수리 부자가 나무 꼭대기에 앉아 있었다
그때 제트기가 굉음을 내며 빠른속도로 날아갔다
그러자 아들 독수리가 말했다
"우~와! 아빠보다 더 빠르다"
그소릴 들은 아빠 독수리 자존심 상해서 하는말

"임마 나도 꽁무니에 불붙으면 저렇게 빨리 날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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