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속을 다 주어도 좋은 사람/김재권 빈지게 내 속을 다 주어도 좋은 사람/김재권 못 견디게 그리운 사람 있습니다 언제라도 그 사람 생각이 나 눈물이 나면 무작정 버스 타고 전철에 올라 근처 어디쯤서 하염없이 그리다가 되돌아오며 마음 새기는 그리운 사람 내게 있습니다 기댈 수 있는 절실함 흐리어 속내를 숨기어도 겉도는 말들이 안타까워 이제는 아니어라 하여...
내 속을 다 주어도 좋은 사람/김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