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 늘 빛 -
그대와 함께 거닐 수 있는
사랑의 오솔길이 있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그 길은
꽃이 피지 않아도
향기롭고 아름다운 길
우리 둘만이 거닐 수 있는
사랑의 오솔길을
오늘도 그대 손 잡고
가슴 설레이는 사랑을 속삭이며
거닐 수 있어 얼마나 행복한지...
영원히 행복한
오솔길을 걷고 싶다.
지워지지 않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며
그대와 함께 걷고 싶다.
느낌만으로 좋은
그대와 함께할 수 있는
이 행복이
흐르는 물처럼 멈추지 않았으면...
언제나 그림자 같은
유일한 그대를
변함없이 그리워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