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초아 김남민 끊임없이 달려와 부서져 하얀 물거품만 남기고 사라지는 너를 보며 때로는 나도 파도처럼 산산이 부서져 하얀 물거품이 되고 싶었던 적도 있다. 가슴 아픔 슬픔도 환희에 찬 기쁨도 살폿 든 풋잠처럼 한바탕 꿈인 것을
삶이란/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