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빈지게
2005.09.18 10:44:34 (*.159.174.204)
1729
3 / 0





송편/최병엽



보송보송한 쌀가루로
하얀 달을 빚는다.
한가위 보름달을 빚는다.

풍년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하늘신께 땅신께
고수레
고수레―하고

햇솔잎에 자르르 쪄낸
달을 먹는다.

쫄깃쫄깃한
하얀
보름달을 먹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26433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138279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55330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55897   2013-06-27 2015-07-12 17:04
1172 향수/유진오 4
빈지게
1602 11 2006-04-04 2006-04-04 23:08
 
1171 봄 나그네 2
진리여행
1701 25 2006-04-04 2006-04-04 19:51
 
1170 가슴에 남는글 4
구성경
1480 11 2006-04-04 2006-04-04 19:19
 
1169 가는길 있으면 오는길....(펌) 4
별빛사이
1604 22 2006-04-04 2006-04-04 18:40
 
1168 아침 이미지/박남수 10
빈지게
1618 1 2006-04-04 2006-04-04 13:41
 
1167 봄비도 솔솔 오고요 ~~ 잠시 웃어 보십시다 . The lion sleeps tonight ! 7 file
古友
1352 3 2006-04-04 2006-04-04 12:19
 
1166 감자의 몸/ 길상호 4
빈지게
1684 1 2006-04-04 2006-04-04 08:32
 
1165 작은 연가/ 박정만 2
빈지게
1373 2 2006-04-04 2006-04-04 08:18
 
1164 사랑한다는 말 만큼은 12
cosmos
1662 1 2006-04-04 2006-04-04 00:33
 
1163 씨뿌리는 농부 / 권 연수 9
빈지게
1276 3 2006-04-04 2006-04-04 00:23
 
1162 슬픈 인연/ 윤동주 5
빈지게
1304 2 2006-04-04 2006-04-04 00:03
 
1161 눈먼사랑/시김새 2
시김새
1665 20 2006-04-03 2006-04-03 23:39
 
1160 봄비 속에 떠난 당신 7
하늘빛
1611 13 2006-04-03 2006-04-03 21:40
 
1159 냉정한 아빠 ! 13
古友
1662 9 2006-04-03 2006-04-03 11:27
 
1158 나는 당신에게 영원한 우정을 약속합니다 5
구성경
1321 4 2006-04-03 2006-04-03 09:08
 
1157 고스톱사투리버전
구성경
1670 4 2006-04-03 2006-04-03 09:01
 
1156 황혼에 슬픈 사랑이야기 8
안개
1593 3 2006-04-02 2006-04-02 23:01
 
1155 비홍치-문덕봉-고리봉-약수정사 등반(총 12.8km) 10
빈지게
1676   2006-04-02 2006-04-02 22:05
 
1154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음식 2
구성경
1784 11 2006-04-02 2006-04-02 19:40
 
1153 추억의 사진2 2
구성경
1412 3 2006-04-02 2006-04-02 19:31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