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어머니 적명/김용희 나의 어머니 寂 明 김 용 희 남들은 말을 하지요 모정의 사랑은 하늘과 같다고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시다고 나에게는 그런 어머님 모습까지도 허공에서 들리는 메아리 소리일 뿐 오장 육부가 같을 진데 왜 그러하답니까 그리움이 쌓여서 무게를 더할 수 없어 그렇게 너무 그리움이 사무쳐서 몽롱해진 내 육신 탓 일 겁니다 ...
나의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