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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5.10.11 10:10:48 (*.39.129.195)
1765

♡ 비가 내리는 날이면 ♡ - 하 늘 빛 - 창밖에 비가 내립니다. 가슴을 적시는 찬비가 내립니다. 잊으려도 잊을 수 없는 그대! 내리는 저 비를 바라보는 이내 마음에도 가슴 적시는 찬비가 내립니다. 목이 메이는 그리움과 잊을 수 없는 아픔과 슬픔! 남 몰래 뜨거운 눈물 삼키며 내리는 저 비를 그저 멍하니 바라 볼 뿐... 창밖에 비가 내립니다. 가슴을 울리는 찬비가 내립니다. 그대 떠난 후 창밖에 내리는 비는 가슴 도려내는 아물지 않는 생채기를 냅니다. 그리운 그대 잊으면 가슴 태우는 그리움으로 눈앞이 흐려지는 슬픔도 모르고 살텐데... 그리운 그대 잊기란 죽음 만큼이나 힘이 듭니다. 가슴 적시는 비가 내리는 날이면 그대는 더욱 그리운 사람입니다. 비 오는 짙은 회색빛 하늘 사이로 그리운 그대 얼굴 짙게 그리며...

댓글
2005.10.11 10:14:07 (*.39.129.195)
하늘빛
주말에 먼길 여수에 다녀와
어제도 바쁜 하루였기에
오늘에서야 인사드립니다.
울님들 늦은 인사지만 가을내음에 젖으셨던
낭만적인 휴일되셨나요?
한주가 시작되어 화요일.....
항상 건강하시고...풍요로운 가을되시길 바래요.
오작교님의 멋진 선물에
오늘 하루가 무척이나 행복할 것입니다.
오작교님의 수고하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고운 선물 예쁜방 하나 마련해
잘 보관하여 두고두고 꺼내보겠습니다.
오늘도 우리님들 사랑속에 행복하신 오작교님이시길....
댓글
2005.10.11 18:37:43 (*.105.151.61)
오작교
하늘빛님.
조금전에 손님의 사랑방에서 비에 대한 답글을 달고 왔는데
님께서도 비님을 모셔오셨네요.
비는 언제 보아도 좋기만 합니다.

퇴근길..
님이 모셔온 비와 함께 할렵니다.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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