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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포 채석강의 바다내음

하늘빛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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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 글쓴이 2005.10.14. 12:07
며칠전에 햇살이 너무 좋아
울컥 바다에 가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격포 채석강에 다녀왔어요.
우리님들과 바다로 떠나볼까요?
고운 님들 한주 마무리 잘하시고
가을정취에 젖을 수 있는 아름다운 주말되세요
오작교님 사랑해요~
유리 2005.10.14. 12:46
격포엔 저도 몇 번 다녀왔었어요,,정말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아 있구요.
가고싶네요,,바다는 언제나 어떤 모습으로 찾아도 엄마 품처럼 모든 것을 다 안다는 듯
내 마음을 궂이 다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말,,없음,,그 자체만으로도
나를 꼬옥 끌어 안아 마음을 비워주는 정말 큰,,바다 그릇이 맞는 거 같아요.
사진을 보니 내 마음도 그렇게 커다랗게 되는 느낌이 들어요,,고맙습니다.
오작교 2005.10.14. 15:14
그러고보니 격포를 가본지도 꽤 된것 같군요.
잠시 잊었다 싶으면 많은 시간들이 훌쩍 가버립니다.
젊은 때는 별로 몰랐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부쩍 그러한 생각들이 듭니다.

님의 덕택에 격포와 여수 오동도를 실컷 구경합니다.
좋은 이미지 감사합니다.
남옥희 2005.10.18. 12:48
사진 올린 분 너무 멋져ㅕㅕㅕㅕ
그림을 보는 순간 옛생각에 사로잡히는군요.
지난 세월 다시잡을 수 없지만 지금부터라도,
멋진 세월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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