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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향일화
2005.10.17 23:21:23 (*.228.226.212)
1792






    ♧ 가을이 깊어진 시월 중순이네요.♧


    가을을 앓을 수 있는 것도..어쩌면
    내가 살아있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축복이라는 생각을 하며

    이웃에게 우리는  
    별로 힘들지도 않는
    "안녕하세요" ...그 짧은 인사와
    엷은 미소를 살짝 건네는 일조차
    너무도 인색해진 마음이 된 것 같아요.

    어쩌면...나 자신부터
    인색해진 인정으로 변해버린 것은 아닌가..하고
    뉘우침을 가져보는 가을입니다.

    인생의 행복과 즐거움은
    평범한 일상의 작은 실천에서 부터
    아름답게 숨어있는데 말이예요.

    오작교님~
    행복한 계절 되세요.

    ☆~~~ 향일화 드림~~~☆









댓글
2005.10.18 00:19:55 (*.106.63.9)
우먼
향일화 시인님 안녕 하세요
우먼이 먼저 인사 드립니다
오늘은 하늘같은 고교 선배님 두분을 모시고 즐겁게 놀다 왔답니다
그 옛날 그때의 즐거움으로
늘 건강 하시고 웃음 만땅 되는 날들로 이어 가십시요

삭제 수정 댓글
2005.10.18 09:12:10 (*.85.35.225)
향일화
슈퍼우먼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오작교님의 홈에 들리면
미소 같은 언어의 정으로 반겨주시는
슈퍼우먼님의 마음 향기에 늘 행복해집니다.
슈퍼우먼님~ 기쁜 일들이 많아지는 가을 되세요. ☆~`~♡
댓글
2005.10.18 20:48:19 (*.82.176.6)
오작교
향일화님.
예쁜 배너를 만드셨네요?
얼마전에 어느 분께서 요즈음엔 향일화님께서
우리 홈에 오시지 않는다는 말씀을 하였었는데
이렇게 오셨네요?

너무 가을을 앓고 계시는 것은 아닌지요..
삭제 수정 댓글
2005.10.19 15:29:40 (*.229.73.133)
향일화
오작교님..제가 요즘 가을을 앓기도 했지만..
한 20일 전 부터..시마을에서 그대의 향기의 방~~
편지, 일기란과 청소년 수필 소설방에
운영자를 맡은 후
어떤 분의 홈에는 가고 어떤 분의 홈에는 들리지 않는다고..
그것도 질투하시는 것 같아서
제가 골고루 정을 드릴 수 있을 때와..
제 시를 영상으로 해 주실 때만
들리게 되다보니..오작교님의 홈에도
자주 들렸다가도 궁금함으로 두루두루..클릭만 하고 갈 뿐..일일히
언어의 정을 챙겨드리지 못하고 지내게 되어 죄송한 마음 둡니다.

하지만..제가 이곳의 마음 향기..늘 잊지 않고 있는
제 우정의 마음은..꼭 기억해주시면 합니다.

오작교님..이곳을 사랑하시는 모든 님들..행복한 가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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