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빈지게
2005.10.22 22:07:05 (*.87.197.175)
1812
1 / 0




음악/박용하


아무리 볼품없고 하찮은 한 글 나무일지라도
어떤 위대한 인간보다 낫다

이승에서도
저승에서도
나는 그렇게 말할 것이다

성경보다도
불경보다도

만 배는 더 낫다고......

일생 동안 나무만 사랑해도
삶은 질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며

詩를 쓰는 흙밤이다

나무들로 숙연한 세계의 밤이다
삭제 수정 댓글
2005.10.23 10:13:20 (*.156.16.15)
유리
유리는 한 그루의 나무에 기대 서있기만 해도 마음이 든든하던걸요.
아마도 나무는 유리에게서 그런 마음 느끼지 못할 거 같아요.
세상에서 인간보다 못난 것은 없다는 유리생각~~,,thank you~,,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126705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138507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55585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56138  
1292 북한산행. 4월 21일 금요일 5
하모니
2006-04-22 1640 7
1291 그대여 절망이라 말하지 말자/도종환
빈지게
2006-04-22 1448 10
1290 키 큰 남자를 보면 /문정희 1
빈지게
2006-04-22 1517 2
1289 가로등 6
푸른안개
2006-04-22 1384 1
1288 삶에 대하여 / 김 재진 2
빈지게
2006-04-22 1605 1
1287 사랑해서 외로웠다 / 이정하 8
빈지게
2006-04-22 1594 3
1286 사랑의 이유/김재진 11
빈지게
2006-04-21 1498  
1285 와사등 / 김광균 6
오작교
2006-04-21 1645  
1284 봄비 / 이수복 3
빈지게
2006-04-21 1496 5
1283 중년의 어떤 봄날 ! 9
古友
2006-04-21 1273 11
1282 양철지붕에 대하여/안도현 2
빈지게
2006-04-21 1393 5
1281 아름다운 불/ 지연희 1
빈지게
2006-04-21 1504 5
1280 독도는우리의땅 5
종소리
2006-04-20 1589  
1279 독도 사랑 3
코뿔소
2006-04-20 1311 7
1278 4월의 노래 3
고암
2006-04-20 1470 2
1277 cosmos님. 11
하모니
2006-04-20 1569 6
1276 첼로처럼 살고 싶다 / 문정희 1
빈지게
2006-04-20 1377 1
1275 천년같은 하루 13
cosmos
2006-04-20 1499 1
1274 오작교님의 사진을 봤습니다 ㅎㅎㅎ ! 3
古友
2006-04-19 1525 2
1273 내마음에 꽃이 피던 날에/단비 2
시김새
2006-04-19 1654 9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