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단풍/나태주

빈지게
https://park5611.pe.kr/xe/Gasi_05/55811
2005.11.03 13:10:35 (*.159.174.222)
1696
1 / 0
목록





단풍/나태주


숲속이다, 환해졌다

죽어 가는 목숨들이

밝혀놓은 등불

멀어지는 소리들의 뒤통수

내 마음도 많이 성글어 졌다

빛이여 들어와

조금만 놀다 가시라

바람이여 잠시 살랑살랑

머물다 가시라.

이 게시물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26494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138332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55392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55948   2013-06-27 2015-07-12 17:04
452 올챙이의 비밀
김일경
 1754 1 2005-11-06 2005-11-06 08:25
 
451 인간은 고독하다
바위와구름
 1675 3 2005-11-05 2005-11-05 14:40
 
450 그대여 가을이 가려합니다. 1
황혼의 신사
 1720   2005-11-05 2005-11-05 13:26
 
449 어느 가을날 1
고암
 1362 4 2005-11-05 2005-11-05 10:39
 
448 이것은 괴로움인가 기쁨인가/황동규 3
빈지게
 1434 1 2005-11-04 2005-11-04 20:39
 
447 101가지 선물~거시기
김남민
 1732 1 2005-11-04 2005-11-04 17:49
 
446 사랑하고도 외로운 것은/김경훈
빈지게
 1695 1 2005-11-04 2005-11-04 09:38
 
445 감국 甘菊 2
차영섭
 1699 1 2005-11-04 2005-11-04 04:42
 
444 안나의 생활^^
안나
 1779   2005-11-04 2005-11-04 03:59
 
443 개구쟁이 유빈이 델꼬 왔어요~~^^ 8
안개
 1732 2 2005-11-04 2005-11-04 00:02
 
442 잘보고 갑니^^
정용인
 1715 5 2005-11-03 2005-11-03 23:15
 
441 해마다 가을이 오면
고선예
 1521 14 2005-11-03 2005-11-03 20:28
 
단풍/나태주
빈지게
 1696 1 2005-11-03 2005-11-03 13:10
단풍/나태주 숲속이다, 환해졌다 죽어 가는 목숨들이 밝혀놓은 등불 멀어지는 소리들의 뒤통수 내 마음도 많이 성글어 졌다 빛이여 들어와 조금만 놀다 가시라 바람이여 잠시 살랑살랑 머물다 가시라.  
439 당신이 보고 싶은 날이면 1
하늘빛
 1769   2005-11-03 2005-11-03 13:10
 
438 지리산 천왕봉2 2
하늘빛
 1751   2005-11-03 2005-11-03 13:09
 
437 지리산 천왕봉1 1
하늘빛
 1766   2005-11-03 2005-11-03 13:08
 
436 11월의 숲/심재휘
빈지게
 1705 4 2005-11-03 2005-11-03 10:07
 
435 어떤 꿈 이야기
동산의솔
 1492 7 2005-11-03 2005-11-03 06:43
 
434 아름다운 관계
차영섭
 1781   2005-11-02 2005-11-02 18:58
 
433 드뎌 유빈이에 결과가 나왔습니다 8
안개
 5718 174 2005-11-02 2005-11-02 15:43
 
목록
쓰기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