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5.11.09 11:28:42 (*.236.178.43)
3524
60 / 0




젊은 한 쌍의 남녀가 시골길을 걷고 있었다.

남자가 서서히 욕망에 달아 올라 갈 때 쯤 여자가 조용히 말했다.

"자기! 나 소변 보고 싶어."

남자는 소변을 보겠다는 말에 조금 당황해 하며,

"저 울타리 뒤에서 보면 되겠네." 라고 말했다.

여자는 울타리를 돌아갔다.

남자가 기다리고 있는데 여자의 옷 벗는 소리가 들렸다.

남자는 여자의 벗은 몸을 상상하다가 욕망을 참을 수 없어 울타리 사이로

손을 집어 넣어 다리를 만졌다.

그래도 만족이 되지 않자 남자는 넓적 다리로 손을 뻗었는데

뭔가 길쭉하고 물컹한 것이 손에 잡혔다.

남자는 깜작 놀라 소리쳤다.

"뭐야, 자기 남잔데 여자로 성전환 수술 한거야?"

그러자 여자가 대답했다.
.
.
.
.
.
.
.
.
.
.
.
.
"아니, 소변 보려다가 똥 나왔어!"
댓글
2005.11.09 11:29:34 (*.236.178.43)
안개
ㅋㅋㅋ 오작교님!
오늘도 활기찬 하루 되세요 ~~^^
댓글
2005.11.09 11:35:34 (*.105.150.231)
오작교
아이구 배야~~~
요즈음에 님들께서 올려주신 재미있는 글들 때문에
배꼽의 상태가 편하지 못합니다.

혼자 사용하는 사무실이기에 망정이지
거의 정신병자 취급을 당할 뻔합니다.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아래의 "바바리의 사나이"는 압권이군요.

밝은 님의 모습에 기분이 많이 좋아집니다.
댓글
2005.11.09 15:38:56 (*.226.204.177)
Jango
후하후하후하후하~
뭔 웃음이 이런지 산머루도 몰라~앙...!!!
우선 반갑습니다.
안개님께서 이렇게 잼 있는 게시물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안개님의 마음이 편안하고 안정이 되었다는 증거이기도 하겠죠.^^
근디 위의 청소하는 아지매는 와그리 통(?)도 크다요...?
하나도 아니고 둘씩이나 검사혀서 우짤라고-------!!! 나 배꼽좀 붙잡아주소~~~
댓글
2005.11.09 17:34:32 (*.235.244.55)
고운초롱
에고고~
안개님.오작교님.산머루님.
초롱이 배꼽 좀 찾아 주시와요.^^
앗~싸~ㅎㅎㅎ~

안개님.
밝은모습에~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당~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126845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138641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5570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56287  
472 가슴 아팠던 가을이 떠나갑니다
하늘빛
2005-11-11 1520 1
471 기도 1/나태주 1
빈지게
2005-11-11 2295  
470 빼빼로 데이~ 3
향일화
2005-11-10 1776  
469 당신은 나의 의미 1
고암
2005-11-10 1784  
468 내장사의 가을1
하늘빛
2005-11-10 1739 7
467 떠나간 사랑 3
하늘빛
2005-11-10 1757  
466 빈지게님 축하 드립니다 9
우먼
2005-11-10 2775 56
465 소의 말/이중섭
빈지게
2005-11-10 1460 2
464 사랑이라는 의미의 그대는
김미생-써니-
2005-11-09 1796  
463 단풍나무 아래에서 띄우는 편지
황혼의 신사
2005-11-09 1734  
남자의 욕망 4
안개
2005-11-09 3524 60
461 겨울로 가는 그리움의 흔적/박 영실
빈지게
2005-11-09 1592 1
460 기차/정호승 1
빈지게
2005-11-09 1743 2
459 그대내겿에 있어준다면/김정한
김남민
2005-11-08 1574 1
458 이별도 그렇게 오는것을 1
고암
2005-11-08 1702 1
457 울타리 / 김명인 1
빈지게
2005-11-08 2370 9
456 눈 길, 청학동 가는 / 복 효근
빈지게
2005-11-08 1714 14
455 갈대연가 / 조미영
빈지게
2005-11-08 1755  
454 상상
차영섭
2005-11-07 1697 5
453 무술의 달인 2
김일경
2005-11-06 177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