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빈지게
2005.11.14 09:17:56 (*.159.174.199)
1404
2 / 0




낙엽/복효근

벌레에게 반쯤은 갉히고
나머지 반쯤도 바스러져

간신히 나뭇잎이였음을 기억하고 있는,
죄 버려서 미래에 속한 것을 더 많이 기억하고 있는

먼길 돌아온 그래서 가야 할 길을 알고 있는 듯
언제든 확 타오를 자세로

마른 나뭇잎
삭제 수정 댓글
2005.11.14 20:07:27 (*.74.49.60)
유리
다 주어버려 남을 것이 없는 마른 낙엽같은..
언제든 확 타오를 자세,,불 타오르면 정말로 다 주고 흔적도 없을 것만 같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113424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124869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41835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42349  
492 tour(서유럽 2 ) 2
niyee
2005-11-15 4082 63
491 고창 국화축제에서 1
하늘빛
2005-11-15 1659 1
490 영새미 2
오작교
2005-11-15 1676 2
489 물안개
차영섭
2005-11-15 1672 1
488 터무니 없는 말 3
차영섭
2005-11-14 1677 5
487 남을 행복하게 할수있는 사람 1
고암
2005-11-14 1299 5
낙엽/복효근 1
빈지게
2005-11-14 1404 2
485 흘려보내는 마음 1
이병주
2005-11-13 1433 3
484 오곡도/이봉수
빈지게
2005-11-13 1695 3
483 사랑은/조병화
빈지게
2005-11-13 1676  
482 回 春 십계명 1
바위와구름
2005-11-12 1677 12
481 그리운 이여 행복하여라/윤영초 2
빈지게
2005-11-12 1585 1
480 그 여자, 기왓장 같은 여자/이은봉 1
빈지게
2005-11-12 4146 62
479 지난날/이생진 1
빈지게
2005-11-12 1519 1
478 11월의 노래
황혼의 신사
2005-11-12 1680 16
477 솔개의 선택 1
휴게공간
2005-11-12 1715  
476 즐거운 편지/황동규
빈지게
2005-11-12 1691  
475 여행기(서유럽) 2
niyee
2005-11-11 5919 95
474 추객만정(秋客萬情) 1
진리여행
2005-11-11 1669 10
473 내장사의 가을2 1
하늘빛
2005-11-11 1591 2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