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김미생-써니-
2005.11.24 08:43:41 (*.216.162.106)
1646
3 / 0

사랑과 이별






써니-






사랑하다고 하기에
나도 그대 사랑해야 하는줄알았다






가장 힘들어
견디기 정말 힘들어
그냥 주저앉고 싶을때
안락한 의자가 돼어준사람이기에






불편해서
옮겨앉고 싶어
편한 곳을 보게될때에도
그게 죄 인듯하여
바로볼수조차도 없었다






그런것이
그대에게 짐이될줄은 몰랐다
그러는것이
그대에게 고통일줄 몰랐다






나 항상
그대를 내 마음의 잣대로 심어놓았다
무엇이건 그잣대에 재어보고
무슨 일이건 그잣대에 대어보았다






그런것이 그대가
떠나야 할 이유인것을
나는 몰랐다
그이유가
내게 있음을 정녕몰랐다






모질게 부러뜨린날
나는
그래도 돌아본다
부러진 잣대를...
그리고 또 대어본다
더도 덜도...
길지도 짧지도 않는 그 무엇을 찾아
    
댓글
2005.11.24 11:47:48 (*.159.174.216)
빈지게
온 힘과 정성을 다해 사랑했음에도 그 사랑을 이루지 못
했을때는 아픈마음 감출 수가 없겠지요.
늘 좋은날 되시길 바랍니다.^^*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17237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128835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45714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46291   2013-06-27 2015-07-12 17:04
어느 슬픔에게 - 김경훈 (6)
별빛사이
2006.05.15
조회 수 1417
추천 수 3
조회 수 1625
추천 수 5
이래도 되는기요? (10)
오작교
2006.05.15
조회 수 1452
추천 수 1
바래봉 풍경 사진 (1)
빈지게
2006.05.15
조회 수 1562
치악산(대중교통 산행기) (1)
전철등산
2006.05.15
조회 수 1347
추천 수 6
조회 수 1607
추천 수 6
지리산 바래봉 등반 (6)
빈지게
2006.05.15
조회 수 1594
추천 수 3
거룩한 성찬으로의 초대 (2)
김미생-써니-
2006.05.14
조회 수 1601
추천 수 2
조회 수 1572
추천 수 5
내 마음의 빈터 - 이정하 (12)
달마
2006.05.14
조회 수 1228
추천 수 2
강나루에 해가 비치면 (2)
바위와구름
2006.05.14
조회 수 1331
추천 수 2
가족님들 사랑합니다.... (24)
sawa
2006.05.14
조회 수 1655
추천 수 2
찔레꽃 / 고은영 (7)
빈지게
2006.05.13
조회 수 1265
추천 수 5
***새볔안개*** (14)
尹敏淑
2006.05.13
조회 수 1527
추천 수 12
빵점 / 우먼 (15)
우먼
2006.05.13
조회 수 1604
추천 수 3
사랑/강성일 (4)
빈지게
2006.05.13
조회 수 1312
추천 수 3
제비꽃에 대하여 / 안도현 (9)
빈지게
2006.05.12
조회 수 1617
추천 수 6
슬픔속에서 웃는법 (1)
백두대간
2006.05.12
조회 수 1442
추천 수 4
끈 놓아보기 (18)
古友
2006.05.12
조회 수 1385
추천 수 3
조회 수 1600
추천 수 31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