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에 죽고 산다 청해지킴 사람의 일생은 한 번뿐이다. 그리고 언젠가는 죽는다. 어차피 한 번 가는 인생에 아무런 뜻도 없이, 목표도 없이 구르는 돌처럼 동가식서가숙의 인생을 사는 이가 많다. 그러나 혁명가 이성계의 회유에 절대 굴하지 아니하고 두문동으로 들어간 72인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고려왕조를 위해 일생을 섬기던 이들은 ...
의리에 죽고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