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5.12.03 17:58:20 (*.118.5.31)
1646
7 / 0

 

                생명은 아름다워라 / 차영섭

             강이란 이름 속에는
             물이 스며 있다.
             물이 메말랐으면
             강이 아니다.

             누구 누구의 이름 속에는
             사랑이 스며 있는가?
             모든 생물의 생명을
             사랑하는 사랑이,

             나는 나물을 뜯을 수 없고
             꽃을 꺾어 가슴에 달 수 없다.
             비 오는 여름 날엔 달팽이를 주어
             풀숲으로 돌려보내느라
             들길로 나간다.

             미물에 이르기까지
             살아있는 생명이 얼마나 아름다운 존재인가.
             환경 보존은 생명 보전이다.
            
댓글
2005.12.04 11:02:09 (*.2.93.158)
오작교
아름다운 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곳의 방장님께서 아침 기침을 하지 않았는지
접대가 소홀합니다.
용서를....
댓글
2005.12.04 14:27:12 (*.87.197.175)
빈지게
저도 늘 소중한 생명들이 꾸며주는 아름다움에 감
탄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답니다. 아름다
운 시 감사합니다.^^*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25215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136992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54046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54622   2013-06-27 2015-07-12 17:04
행복/허영자 (2)
빈지게
2005.12.05
조회 수 1553
추천 수 6
붕어빵의 꿈/문정영 (1)
빈지게
2005.12.05
조회 수 1795
춤추는 산타 할아버지 (1)
꽃향기
2005.12.04
조회 수 1776
무엇이 약속된 목슴 이기에... (1)
바위와구름
2005.12.04
조회 수 1624
추천 수 4
약속 /문정희 (1)
빈지게
2005.12.04
조회 수 1725
추천 수 1
첫눈 오는 날 / 곽재구 (2)
빈지게
2005.12.04
조회 수 1787
중년을 훌쩍 넘기면 (3)
달마
2005.12.04
조회 수 1521
추천 수 1
생명은 아름다워라 (2)
차영섭
2005.12.03
조회 수 1646
추천 수 7
의리에 죽고 산다 (2)
청해지킴
2005.12.03
조회 수 1807
갈대의 마음 (2)
차영섭
2005.12.03
조회 수 1407
추천 수 1
새들도 이별을 하는가 (2)
고암
2005.12.02
조회 수 1733
추천 수 4
사랑은 그리움만 남기고 (2)
하늘빛
2005.12.02
조회 수 1519
추천 수 13
추억이라는게 /겨울 (2)
김남민
2005.12.02
조회 수 1720
추천 수 1
해질무렵의 공원 (4)
하늘빛
2005.12.01
조회 수 1413
추천 수 2
멈출 수 없는 그리움 (4)
하늘빛
2005.12.01
조회 수 1527
추천 수 3
♬-눈이 내리네..태무 (5)
안개
2005.12.01
조회 수 2049
추천 수 45
기다림은 사랑입니다. (2)
향일화
2005.12.01
조회 수 1786
잘못하면 포멧되요 ^^ (4)
안개
2005.12.01
조회 수 1722
추천 수 1
어떤 비/서정윤 (2)
빈지게
2005.12.01
조회 수 1616
추천 수 1
두고 온 바다 / 안희선
빈지게
2005.12.01
조회 수 1558
추천 수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