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옛날 광한루

파도
https://park5611.pe.kr/xe/Gasi_05/56199
2005.12.08 18:39:52 (*.47.212.67)
1796
목록

내가
중학교엘 막
들어갔을 즈음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50여년 전이네요

오작교 다리밑에
떼지어 다니는
잉어를 잡을려고
막대기에 밥알하나 끼워서
던져놓고 기다린적이 있지요

그 연못은 지금도
변 한것 없더만.....

강산이 다섯번을 변하고
나 이제 주름만 깊었으니
그래도 여기(홈)오면
그옛날 동심으로 돌아간다우......


이 게시물을
목록
댓글
2005.12.08 20:11:53 (*.159.174.204)
빈지게
그때는 광한루 주변에 상가나 시장이 한참 활기를 띠고 있었겠군요. 어릴적
광한루 앞 뚝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시장 풍경이 한편의 영상처럼 머리속을
스쳐 지나갑니다.^^*
댓글
2005.12.09 10:59:09 (*.47.212.67)
파도
참 그렇군요
지금은 주변정리가 되어
옛날 그모습이 아니지요
옛날이 더 좋았지요
댓글
2005.12.09 12:43:04 (*.105.150.25)
오작교
파도님.
그렇습니다.
저도 언제나 그러한 것들이 갈증이지요.
너무 세속적으로 변해버린 광한루 주변이
우리가 자랐던 어린 시절의 모습들이 하나도 없어져서
안타깝기만 합니다.

심지어 광한루 자체도 전부 고쳐졌으니.....

옛날이 좋은 것은 사람의 냄새가 난 시절이었기 때문이 아니련지요.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26337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138194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55258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55793   2013-06-27 2015-07-12 17:04
592 눈이 내리는 바깥풍경 3
꽃향기
 1832 5 2005-12-09 2005-12-09 11:29
 
591 그대 안에/민병도
빈지게
 1832   2005-12-08 2005-12-08 20:29
 
옛날 광한루 3
파도
 1796   2005-12-08 2005-12-08 18:39
내가 중학교엘 막 들어갔을 즈음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50여년 전이네요 오작교 다리밑에 떼지어 다니는 잉어를 잡을려고 막대기에 밥알하나 끼워서 던져놓고 기다린적이 있지요 그 연못은 지금도 변 한것 없더만..... 강산이 다섯번을 변하고 나 이제 주름만...  
589 겨울 편지*김윤진 2
sunlee
 1748 1 2005-12-08 2005-12-08 15:25
 
588 겨울 노래 / 마종기 2
빈지게
 1773 2 2005-12-07 2005-12-07 17:29
 
587 하루를 의미 있게 보내세요^^& 2
전소민
 1761 9 2005-12-07 2005-12-07 17:20
 
586 지지 않는 별 2
고암
 1445 1 2005-12-07 2005-12-07 11:06
 
585 님들 추운날씨에 건강들 조심하세요. 3
편안해
 1813 2 2005-12-07 2005-12-07 10:38
 
584 희망/초아 1
김남민
 1507 2 2005-12-06 2005-12-06 17:47
 
583 첫눈의 겨울풍경3 3
하늘빛
 1816 3 2005-12-06 2005-12-06 11:27
 
582 첫눈의 겨울풍경2
하늘빛
 1768   2005-12-06 2005-12-06 11:26
 
581 첫눈의 겨울풍경1
하늘빛
 1666 1 2005-12-06 2005-12-06 11:25
 
580 몇 푼 안되지만...^^* 3
향일화
 1547 2 2005-12-06 2005-12-06 10:54
 
579 감기가 사람 잡네 ~~~끙~~ 2
안개
 1602 13 2005-12-06 2005-12-06 10:40
 
578 하늘/박두진 2
빈지게
 1483 6 2005-12-06 2005-12-06 09:58
 
577 눈 내리는 날 오소서 / 고은영 2
빈지게
 1811   2005-12-06 2005-12-06 09:07
 
576 서러움-오세옥 2 file
하은
 1760 5 2005-12-06 2005-12-06 04:24
 
575 진정한 컴맹(펌) 5
오작교
 1829   2005-12-05 2005-12-05 18:33
 
574 ♡ 긴 아픔을 가진 사람들은 안다 ♡ 2
Together
 1802   2005-12-05 2005-12-05 13:15
 
573 아픔 되어 내리는 첫눈 3
하늘빛
 1823   2005-12-05 2005-12-05 10:53
 
목록
쓰기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