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의 찻집에서 /조성권 빈지게 그 겨울의 찻집에서 /조성권 유난히도 함박눈이 많이 내렸었지 그 해 겨울 우리는 처음으로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감정을 마음 편하게 털어 놓을 수 있었지 정말 당신은 아름다웠어 천사 같은 당신을 보는 순간 나는 포만감에 할말을 잃고 차마, 어찌 할 바를 몰랐었지 하늘을 다 껴안은 기분 이었어 눈 오는 명동거리를 꽤 ...
그 겨울의 찻집에서 /조성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