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은 누구시길래 ♡
- 하 늘 빛 -
당신은 누구십니까.
누구시길래
내 가슴을 이토록
아프게 헤집어 놓는 겁니까.
하루에도 수없이
당신이 그리워
간절히 보고 싶은 마음에
미칠 것만 같으니
당신은 누구십니까.
도대체 당신은
내게 어떤 존재이므로
내 가슴을 이토록
아프게 멍울 지게 하는 겁니까.
당신 아니면 그 누구도
사랑하지 못할 것 같은
당신의 집착으로
견디기 힘든 가슴앓이 때문에
죽을 것만 같으니
당신은 내게 어떤 존재인지
정말 모를 일입니다.
당신의 따스한 말 한마디에
행복한 미소 지을 수 있고
당신의 냉정한 무심함에
서러운 눈물지을 수밖에 없으니
당신은 내게 없어서는
안 될 정말 소중한 사람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