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마가 지나간 낙산사
이건물이 지금은 소실되고 없는
낙산사 圓通寶殿[원동 보전]
산사의 중심법당으로서 원통보전을 포함한 절 일원이 현재
강원도유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되어 있다.
지금의
건물은 1953년에 복구된 것이지만, 예로부터 원통보전은
낙산사의
주요 전각인 것을 기록을 통해 알 수 있다.
「양주지밀기낙산사사적(襄州地密記洛山寺事跡)」에서
보듯이
신라시대
의상스님이 관음굴에서 관음대성을 친견하고
수정(水精)을
건네 받은 뒤 관음의 계시로 흙으로 빚은
관음상을
관음전에 봉안하면서 낙산사를 창건했는데,
관음전은
곧 원통보전의 다른 이름이므로 낙산사
창건부터
원통보전이
주된 금당이었음을 알 수 있다.
지금은 천년을 자랑하던 웅장한 자태는
찿을길이 없고 빈터만 납았습니다
아래 빈터가 원통보전이 있던곳
그 유명 하다는 종각입니다
종각 역시 빈터만 남았습니다
아래 빈터가 종각이 있던곳
주추돌만 남았습니다
불타기 전에는 송림 사이로 오솔길을따라
해수 관음상에 올랐는데 지금은 송림은 간곳없고
그루테기 사이로 관음상에 올라
의상대를 디카에 담아 봤습니다
오늘 양양에 볼일이 있어 갔다 오는길에 낙산사를
잠시 들려 봤습니다. 화마가 휩쓸고간뒤 낙산사는
참흑하기 그지 없더군요.
위에 "원통보전"과 "종각"은 2004년 3월 2일 제가 촬영해
놓았던걸 올렸습니다
다음에 2편 3편으로 또 올려 드리겠습니다.
2006년 1월 25일 ...정 병 석... 올림
큰 피해를 가져오는가를 다시한번 느끼게 합니다.
즐거운 설날 보내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