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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그리움

하늘빛 1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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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픈 그리움 ♡ 하늘빛/최수월 눈을 감아도 온통 당신 그리움 뿐인데 이를 어쩌면 좋나요. 돌아서기엔 너무 먼곳까지 가버린 당신 목 타는 그리움에 숨이 멎을 것만 같습니다. 이젠 그리움을 놓자 수없이 몸부림치는 다짐 속에 또다시 그리움을 찾아 나서는 아픈 그리움을 어쩌면 좋나요. 이토록 잊지 못하고 멍울진 그리움이라면 차라리 보내지 말 걸 그랬습니다. 언제나 마음 한구석에 애틋한 그리움이 일렁이는 것을 그게 사랑이라는 것을... 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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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 글쓴이 2006.02.08. 12:11
이제야 지난번 답글 전합니다.
애잔한 사랑에 삽입된 애잔한 배경음악은
Celine Dion 가수가 부른 seduces me 입니다.
날이 많이 춥습니다.
우리님들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하시길..
항상 감사한 마음 전하며...
cosmos 2006.02.08. 12:27
그리움도
사랑의 일부이지요.

돌아서기엔 너무 먼곳...

가버린 사람을 그리워하는
참아픔을 쏟아 놓으셨군요.

잔잔한 음악도 참 좋구요
시 또한 저의 감성을 몹시 자극합니다.^^

좋은 오후 되십시요 하늘빛님..
빈지게 2006.02.08. 13:11
하늘빛님! 눈내리는 영상이 창밖에서 내리고 있는
눈처럼 보입니다. 아름다운 시를 올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그놈의 사랑이 사람들의 마음을 겁나게 아
프게 해싸코 그런 것 같습니다.ㅎㅎ
눈길 안전운전 하시고 늘 즐거운날 되시길 바랍니다.^^*
오작교 2006.02.08. 13:35
오똑한 콧날을 세운 채로
내리는 눈을 맞이하는 여인이 하늘빛님이세요?
세상이 온통 하얀빛으로 뒤덮여 있는 때에
님의 영상을 만나니 더욱 맛이 있습니다.
언제나이듯 고운 글 감사하구요.
반글라 2006.02.08. 17:28
숨이 멎을 것만 같은 글에...
그리움에 몸부림치는 음악에...
옆에 있다가도 멀어져가는 영상에...
하늘빛님. 이젠 지그시 눈을 감고 들으렵니다.
an 2006.02.08. 18:29


기차로 혼자서의 여행..
목적지 없이 티켓 하나 달랑 사들고
달리다 달리다 맘 내키는 정거장서 내려
조용한 까페에 들어가 칵테일 한 잔 마시고
어두운 밤 거리 한 번 거닐다
아무런 생각도 머리에 남기지 않은 채
홀연히 어디론가 그렇게
기차여행이 하고싶다..아픈 그리움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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