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그래 그렇게 사는거야 나 혼자 버거워 껴안을수 조차 없는 삶이라면 적당히 부대끼며 말없이 사는거야 그냥 그렇게 흘러가듯이 사는게야 인생이 특별히 다르다고 생각하지 말자.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모두가 똑같다면 어떻게 살겠어 뭔지 모르게 조금은 다를 거라고 생각하면서 사는게지. 단지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사는게 또 우리네 인생이지 숨가쁘게 오르막길 오르다 보면 내리막길도 나오고 어제 죽을듯이 힘들어 아팠다 가도 오늘은 그런대로 살만해 어제의 일은 잊어버리며 사는게 우리네 인생이 아니겠어 더불어 사는게 인생이지 나 혼자 동떨어져 마음속에 가두어둔 말 거짓없이 친구에게 말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거야. 그래 그렇게 살아가는 거야. [좋은글 中에서] 주문진에서...정 병 석...鄭秉晳印 이미지:2006년 2월 10일 일출[주문진항]

이 게시물을
댓글
2006.02.10 10:28:59 (*.105.150.44)
오작교
일출의 모습이 장엄하기까지 합니다.
일출은 늘 이렇게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똑같은 궤적을 그리며 집니다.
우리네 삶처럼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댓글
2006.02.10 18:01:50 (*.159.174.223)
빈지게
백두대간님!
오늘 아침의 아름다운 동해바다 일출 풍경을 이
렇게 바로 올려 주시니 너무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작품 자주 올려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댓글
2006.02.11 02:15:25 (*.166.110.181)
cosmos
멋지네요.

작년 여름에 동해로 여행중
주문진에서
회도 맛있게 먹고
그때 사온 멸치로 아직도
다시를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이런 작은 일로도
추억이 되고 기쁨이 되는 순간입니다.

직접 담아 오신 풍경을
좋은 글과 함께 나누어 주신 백두대간님..
감사 드립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125843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137629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54685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55237  
832 이거 아시나요? 9
오작교
2006-02-10 1617 5
그래 그렇게 사는거야 3
백두대간
2006-02-10 1698 8
830 기도 17
cosmos
2006-02-10 1680 8
829 girls/윤고은님 2
시김새
2006-02-09 1682 15
828 삼각산여정/청하/백운대 오르기
전철등산
2006-02-09 1667 8
827 해야 솟아라 1
황혼의 신사
2006-02-09 1651 12
826 빨래/정일근 8
빈지게
2006-02-09 1679 9
825 봄비 한 주머니/유안진 2
빈지게
2006-02-09 1627 7
824 사랑의 묘지/권영설
빈지게
2006-02-09 1687 24
823 겨울 숲의 사랑 / 김찬일 1
빈지게
2006-02-09 1390 9
822 눈을 쓸면서 4
빈지게
2006-02-08 1743 21
821 아픈 그리움 6
하늘빛
2006-02-08 1701 6
820 나 그대를 위하여/임승천 10
빈지게
2006-02-07 1659 11
819 아버지의 빈지게/김형태 4
빈지게
2006-02-07 1664 7
818 빈 지게/신금철 3
빈지게
2006-02-07 1366 10
817 백운대(자연휴식제 끝나서..) 1
전철등산
2006-02-07 1660 16
816 참 좋은 아침 23
cosmos
2006-02-07 1822 11
815 그 겨울에 찻집/유상록 6
할배
2006-02-07 1415 7
814 복고나이트댄스
할배
2006-02-07 1686 12
813 완행열차/허영자 14
빈지게
2006-02-07 1670 10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