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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와구름
2006.02.12 10:56:11 (*.100.221.104)
1563
19 / 0

임 생각

~詩~바위와구름


삼삼이 그리워 오면
눈을 부비어 보고
그래도 보고프면
설레설레
머리를 흔들어 보고

못 이룰 사랑일바엔
차라리 잊으려 해도
아니도 잊혀지는
임 생각에

어제도
오늘도
임 생각
임 생각 뿐...

1963.
댓글
2006.02.13 11:32:55 (*.159.174.223)
빈지게

잊혀지지 않은 임생각을 지울 수 있는
지우개는 없을까요?
지우려 지우려고 해도 더 잊혀지지 않
는 것이 임생각 이겠지요.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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