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기다리는 봄날 / 이병주

빈지게 1126

6


기다리는 봄날 / 이병주

한걸음으로 달려가서
와락 안고픈 봄날
겨울이 길어서
내가 성급했나요

양지 바른곳 못찾고
움츠리고 있을 봄날의 꿈
오늘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눈을 감고 귀를 기울여 볼까요
개울물 졸졸졸 봄을 부르고
겨울 철새 끼룩끼룩 이별을 노래하는데
보내야할 겨울날은
아직도 남아 있나요

나무에 동여맨 짚 섶
겨우내 궂은 생명 불려 모아
따스한 햇볕 드는 날 훨훨 태워가며
기다려 봅니다
봄날의 꿈
공유
6
an 2006.02.13. 23:55


그 사람은 내 마음에
희망이란 씨앗을 뿌렸습니다..
thanks lots~!

cosmos 2006.02.14. 03:16
빈지게님
저도 와락 봄날의 꿈을
안아봅니다.

기다림이란..
늘 설레게 하는것 같아요.

벚꽃 피고 개나리 피고...
저의 가슴에
아름다운 봄이 와 앉았습니다.

늘 좋은 시 올려 주셔서
감사드려요 빈지게님..

an님 이~뿐 봄을 들고 오셨네요
음악이 참 경쾌합니다.
an 2006.02.14. 12:47
빈지게님, 안뇽?
오널은 왜 점심 뭐 맛있게
뚝딱 해치웠단 말 안해 주시는교??

발렌타인 데이랍니다.
사랑하는 님들께 쵸콜렛 공수는 못하고
뜨거운 마음 꾹꾹눌러 몇자 남기고 갑니다요~!

커피한 잔 하시믄서
방~긋 한 번 웃으면 돼시와요~~have a nice day~!
빈지게 글쓴이 2006.02.14. 13:12

cosmos님! 제가 올린 시 좋은 느낌으로 읽으
셨다 하오니 고맙습니다.
여기는 봄을 재촉하는 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습
니다. 늘 즐거운날 되시와요!

an 친구님!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오늘 점심은 우리 사무실과
옆사무실에 있는 선배님 후배들과 모두 6명이 같이
가서 제가 쐈는데 돌솥밥(영양, 굴, 알) 집으로 가려
다가 비도 내리고 해서 어제도 찾았던 닭곰탕 집으로
또 찾아가고 말았답니다.ㅎㅎ

1인분에 5,000원 하는데 잘 숙성된 갓김치와 신선한
곁저리 김치, 숙성김치 깎두기 등등의 맜갈스런 반찬
과 공기밥 추가는 얼마든지 해도 계산도 하지 않고 하
기땜에 매우 만족스럽게 식사를 할 수 있거든요. 맛있
는 음식을 찾아 먹는 것도 살면서 큰 즐거움이잖아요?ㅎㅎ
an 2006.02.14. 16:20
에궁~~~!
온제가서 저 맛난 음식들
다 얻어 먹어 보제??~~~ㅎㅎ

몇 박 며칠은 묵어야 겠고마요~~음..
치밀한 계획을 세워야겠셤~~~ㅋ
증말 맛있겠다요..
아들집에 갔다 올께욤~~thanks 빈지게님..!
반글라 2006.02.14. 19:16
상큼한 음악에...
기다림에 설레는글...
이런 분위기를 아시는 코스모스님, an님, 그외 찾아오시는 가족님...
삼박자가 딱맞아 떨어지네요? 그쵸 빈지게 방장님!!!... ㅎㅎ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오작교 22.04.26.16:57 65025 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오작교 14.12.04.10:33 78793 0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오작교 14.01.22.17:09 95439 0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3.06.27.09:38 96065 0
1168
normal
시찬미 06.02.14.20:07 1136 +9
1167
normal
김남민 06.02.14.16:26 1134 +6
1166
normal
황혼의 신사 06.02.14.15:25 977 +8
1165
file
尹敏淑 06.02.14.14:53 1123 +13
1164
normal
하늘빛 06.02.14.11:27 1226 +4
1163
normal
안개 06.02.14.10:24 1076 +8
1162
normal
cosmos 06.02.14.07:28 1301 +27
normal
빈지게 06.02.13.23:22 1126 +9
1160
normal
빈지게 06.02.13.22:44 1126 +11
1159
normal
시김새 06.02.13.22:05 1217 +13
1158
normal
빈지게 06.02.13.11:42 1197 +17
1157
normal
오작교 06.02.13.10:54 1322 +48
1156
normal
백두대간 06.02.13.09:12 1211 +12
1155
normal
바위와구름 06.02.12.10:56 1318 +19
1154
normal
꽃향기 06.02.12.09:25 1224 +21
1153
normal
향일화 06.02.11.16:56 1223 +9
1152
normal
시김새 06.02.11.13:07 1390 +23
1151
normal
고암 06.02.11.08:10 1276 +26
1150
normal
오작교 06.02.10.17:29 1178 +5
1149
normal
백두대간 06.02.10.08:51 1301 +8
1148
normal
cosmos 06.02.10.07:49 1223 +8
1147
normal
시김새 06.02.09.23:13 1211 +15
1146
normal
전철등산 06.02.09.16:00 1118 +8
1145
normal
황혼의 신사 06.02.09.09:04 1231 +12
1144
normal
빈지게 06.02.09.00:50 1248 +9